김서권 칼럼 #069ㅣ쉼을 얻으라


 

21세기, 원죄의 흔적들


"쉼을 얻으라"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 목사



네 속을 보아라.

텅 비어 있는 혼돈과 공허,

깊고 짙은 흑암이 너를 삼키고 있다.

마음은 고요를 모르고,

정신은 끝없이 흔들리며,

쉼이란 단어는 아득한 꿈처럼 멀다.


이 땅에 발을 딛고 살지만,

누구도 너를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누구도 너를 온전히 치유하지 못한다.

상처는 덧나고,

어둠은 더 짙어지고,

숨을 쉴수록 고통은 더욱 선명해진다.


이것이 네가 가진 원죄의 흔적이다.

네가 만든 것이 아니지만,

너는 그것 안에 갇혀 있다.

세상은 답을 주지 못한다.

약물은 잠시의 안식을 줄 뿐,

근본을 치유하지 못한다.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메시야,

그리스도만이 이 흑암을 깨뜨릴 수 있다.

그분의 목적은 너의 고통을 끝내는 것,

그분의 계획은 너를 자유케 하는 것.

그러나 너는 그 길을 알지 못해 방황하고 있다.

질병이 너를 삼키고,

재앙이 네 앞에 늘어선다.

끝없는 고통 속에서 너는 소리 없이 무너진다.


그러나 그분이 말한다.

"오라, 속히 오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그분 앞에 나오라.

너의 혼돈을, 너의 공허를,

네 안에 자리 잡은 흑암을

그분께 맡기라.

그분은 쉼의 주인이시다.

그분의 사랑은 너를 덮고도 남는다.


삶의 바닥에서 더는 허우적거리지 말라.

그리스도의 품은 네가 찾던 답이다.

그분 안에서

마음은 고요를 찾고,

정신은 안식을 누리며,

쉼은 더 이상 꿈이 아니다.


현실은 냉혹하다.

그러나 그 현실을 뚫고

빛으로 오신 그리스도는

너를 절망에서 건져낼 수 있다.

오늘, 지금, 이 순간,

속히 오라.

그분께 네 짐을 맡기라.

그분이 너를 쉬게 하실 것이다.

쉼을 얻으라.

참된 자유를 누려라.

예수는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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