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118ㅣ쑥ᆢ쓰고도 따뜻한, 그 이름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 목사
들판 가장자리,
아무도 눈길 주지 않는 그곳에
너는 자랐다.
이름 없이,
그러나 사명처럼 피어났다.
향은 쓰다.
누군가는 고개를 돌리고
누군가는 발로 밟고 지나간다.
하지만 그 향 속엔
아무도 모르는 눈물의 해독이 있다.
사람의 상처를 감싸고,
세상의 독소를 풀어내며,
흑암을 밀어낸다.
말 한 마디 없이,
그저 살아 있음으로.
어떤 날은
사랑 같았고
어떤 밤은
이별 같았다.
입에 남는 그 쓴맛,
한때 너였고
지금은 기억이다.
하나님은 말이 아니라
쑥으로 사랑을 심으셨다.
네가 모르는 사이
누군가를 살리고 있었다.
그래서 쑥은
단지 풀도,
약초도,
기억도 아닌
사랑이었다.
#김서권목사 #쑥 #감성글 #치유 #상처 #하나님사랑 #들판 #기억 #눈물 #위로 #에세이 #묵상 #신앙 #믿음 #희망 #감성에세이 #감성스타그램 #글귀 #좋은글 #영감 #자연 #풀꽃 #밟힌쑥 #사명 #사랑 #기도 #영적치유 #감동글 #새벽감성 #기독교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