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131ㅣ오직 예수가 그리스도, 이 복음만은 흔들릴 수 없다
"오직 예수가 그리스도, 이 복음만은 흔들릴 수 없다"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 목사
나는 너무 늦게 알았습니다.
왜 그렇게 많은 것을 붙들고 있었는지,
왜 그렇게 많은 말을 했는지,
왜 그렇게 많은 이름을 내세웠는지
이제와 부끄럽기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앞에 서면
내게 남는 건
실패한 고백과
진실하지 못한 열심,
그리고 그분을 몰랐던 날들뿐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어둠을 안고도
그분은
내게로 오셨습니다.
죄인인 나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으시고,
그냥 십자가에 못박히셨습니다.
그 절박한 사랑 앞에서
내 변명은 사라졌고,
내 자존심은 무너졌고,
내 계획은 침묵했습니다.
왜 오직 예수인가?
그분만이 나의 죄를 지신 분이시고,
그분만이 사망을 이기신 분이시고,
그분만이 사탄의 머리를 밟으신 분이시기에.
내가 어설프게 지은 신앙의 외벽도,
종교적 열심으로 쌓은 바벨탑도
모두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그 무너진 자리에
한 이름이 남았습니다.
예수.
다시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분 아니면 안 됩니다.
내 자녀도, 교회도, 민족도,
그 누구도
그리스도 없이 살아낼 수 없습니다.
그러니 나는 오늘도,
시대의 흐름이 거세져도,
사람들이 복음을 비웃어도,
내 안에서 탄식하듯 외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이 고백 하나면
나는 다시 살아납니다.
이 고백 하나면
흑암이 떠나갑니다.
이 고백 하나면
시대가 다시 일어납니다.
내가 너무 늦게 알았기에
이제는 절대로 놓을 수 없습니다.
내가 너무 많이 무너졌기에
이제는 절대로 흔들릴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분이 그리스도,
그 진리는
이 시대를 살릴 마지막 빛입니다.
주 예수여,
내게 더딘 눈을 용서하시고
지금이라도 붙들게 하옵소서.
오직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피로 새긴 언약으로 고백합니다.
나의 전부를 이 고백 위에 올려놓겠습니다.
이 고백이 내 자녀의 기도이고
이 민족의 해답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는 그리스도.
나는 그 이름 안에서
다시 살아난 사람입니다.
그리스도를 사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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