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132ㅣ불꽃의 보좌와 그루터기의 언약
"불꽃의 보좌와 그루터기의 언약"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 목사
그 해, 우시아 왕이 죽던 해에
사람들은 위를 보지 않았고
권력의 자리만 바라보다
스스로를 신으로 착각하고 무너졌다.
그때, 이사야는 위를 보았다.
보좌에 앉으신 주께서
높이 들리셨고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했고
천사들은 외쳤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그 영광 앞에서
이사야는 말하지 않았다.
오히려 무너졌다.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그 순간,
하늘의 숯불 하나가 그의 입에 닿았다.
고통이 아니라,
회복의 불꽃이었다.
그것은 심판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피를 예고하는 은혜의 불이었다.
그는 정결함을 얻고,
들었다.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리고 그 입에서 나온 대답은
시간을 가르고
시대를 깨우고
영혼을 흔들었다.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그러나 사명은 곧 회복이 아니었다.
그의 말은 막히고
그들의 눈은 감기고
마음은 닫히리라 하셨다.
그들은 복음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아도 보지 못할 것이다.
그때 이사야는 묻는다.
“주여, 어느 때까지입니까?”
그리고 하나님은 대답하신다.
“그들이 성읍을 버리고, 땅을 헐어도
그루터기는 남으리니
거룩한 씨가 그루터기니라.”
이 말씀 앞에서,
나는 알게 되었다.
그루터기란
쓰러져도 끝나지 않은 자이고,
불타도 씨가 살아 있는 자이며,
사라져도 언약이 숨쉬는 존재이다.
그 거룩한 씨,
그 언약의 줄기 속에서
여자의 후손 메시아 그리스도가 오셨다.
그분은 나의 입술을 정결케 하셨고,
나의 귀를 열어 말씀을 들리게 하셨으며,
나의 눈을 열어 거룩을 보게 하셨다.
이제 나는
나의 시대를 향해 말할 수 있다.
나는 그루터기다.
나는 불타도 남는 언약의 씨다.
나는 보내심을 받은 자다.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다.
이 복음만이 시대의 대답이다.
#김서권목사 #그루터기 #이사야 #이사야6장 #나를보내소서 #시대의대답 #언약 #메시아 #그리스도 #복음 #회복 #은혜 #소명 #거룩한씨 #신앙고백 #말씀 #설교 #묵상 #영적성장 #기독교
.jpg)
아멘! 예수는 그리스도! 오직 그분만이 내 대답입니다.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