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128ㅣ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니
김서권 칼럼 #128ㅣ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니
Kim Seo-kwon Column #128ㅣI am poor and needy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니"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 목사
이 시대는 속도가 빠르다.
말은 넘치고, 정보는 넘쳐나지만
누구도 속히 도와줄 수 없는 이들이 있다.
무너진 마음, 부서진 공동체,
그리고 상처 입은 영혼들.
그들은 “아하, 아하” 조롱받는다.
믿음을 말하면 유약하다 비웃고,
회개를 말하면 시대착오라 말한다.
그러나 그 조롱은 오래가지 못한다.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니
하나님이여, 속히 내게 임하소서.
이 고백 하나가
성령의 인도 하심을 받게된다.
세상의 지식과 조롱을
뒤로 물러가게 한다.
사탄은 우리의 약함을 노린다.
지치고 외로운 그 마음,
버림받은 과거,
치유되지 않은 기억,
채워지지 않는 공허.
그러나 하나님은
그 약함을 피하지 않으신다.
그 약함을 그리스도께 담당시키셨다.
상함은 나의 것이었고,
징계는 내게 있어야 했지만,
그분이 대신 맞으셨다.
나라가 위기에 빠진 이유는
힘 있는 정권이 없어서가 아니다.
언약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가난이 내 삶의 옷이 된 이유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다.
그리스도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몸이 불편한 이유가
인생의 절망이 되는 것은
몸 때문이 아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잊었기 때문이다.
나는 약하다.
나는 할 수 없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능하시다.
그분이 내게 속히 오시고,
그분이 나를 건지신다면,
이 약함은 더 이상 부끄러움이 아니라 영광이다.
그러니 나는
내 약함을 자랑할 것이다.
그 안에 그리스도가 머무시고,
그 이름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말하리라,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세상은 크고 강한 자를 따라가지만,
하나님은 가난하고 궁핍한 자에게 속히 임하신다.
이 믿음이, 이 고백이, 이 복음이 —
시대를 다시 살릴 것이다.
예수는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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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예수는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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