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M vol.4ㅣ말씀에서 힘을 얻다] 새벽이슬처럼 영롱한 청춘靑春들의 스토리
말씀에서 <HIM>을 얻는다!
월간⟨HIM⟩은 군대에서의 신앙은 자신을 성찰케 하며,
보다 나은 삶을 모색하는데 큰 힘이 될 뿐만 아니라,
전투력 향상의 밑바탕이 되는 정신전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종교란을 운영하고 있다.
월간⟨HIM⟩ 종교란은 군종교구 및 군 선교에 힘써온 종교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구성하고 있다.
군 선교 25년 김서권 목사도 그러한 말씀을 전해주는
정신적 멘토이다.
글ㅣ김서권(예수사랑교회 목사) · 사진ㅣ권윤성(A&A스튜디오 팀장)
다윗은 청춘(靑春)들을 향하여 ‘새벽이슬’이라고 노래했다. 싱그런 새벽, 빛나는 햇살을 받아 영롱하게 반짝이는 새벽이슬을 청춘이라 부른 그는, 최고의 로맨티스트이자 전쟁영웅이었고, 세계사가 증명하는 이스라엘의 2대 왕이었다. ‘왕께서 군대를 이끌고 전쟁터로 나가시는 날에 왕의 백성들이 즐거이 헌신하고 아침 동이 트는 그 때에, 새벽이슬 같은 젊은이들이 왕께로 모여들어 원수의 왕을 발등상 되기까지 밟으리’ (구약, 다윗의 노래 110편 1~3절 中에서)
적군의 왕, 사랑하는 이들을 곤경에 빠트린 원수들의 왕을 잡아 그 머리를 밟으리라 노래하였으니 이처럼 멋진 승전보가 또 있을까.
이렇듯 당당하고 멋진 인생의 노래가 다윗의 개인스토리(story)가 되기까지, 그의 인생은 그리 만만치 않았다.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이새의 막내 아들로 태어난 다윗은 양치기가 되었다. 눈이 아름다웠던 청년 다윗은 푸른 들판에서 양들과 함께 수금을 타고 시를 쓰고 노래 부르기를 즐거워하는 뮤지션임과 동시에, 자신에게 맡겨진 양들을 사자나 곰이 움키려들면 달려가 입을 찢어 구해낼 만큼 책임감이 투철하고 용감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하나님의 부르심 속에서 이스라엘의 후대를 이끌어갈 왕으로, 선지자 사무엘과 장로들로부터 비밀리에 기름부음을 받았다.
그때 당시의 왕, 사울은 블레셋 군대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자 교만이 극도에 달하여 마치 자신이 하나님인양, 전쟁에 지치고 굶주린 백성들을 괴롭히고 저주하였을 뿐 아니라, 자신의 공적만을 내세워 보란 듯이 기념비를 세웠다. 게다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무시하기에 이르렀으니, 분별력을 상실한 채 반미치광이가 되어있는 사울 왕의 손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해 낼 새로운 왕이 은밀하게 필요했던 것이다.
청년 다윗, 나머지 이야기를 말한다!
이즈음 하나님께로부터 버림을 받은 사울 왕은 악신이 들어가 심각한 우울증으로 시달리고 있었다. 이를 보다 못한 신하들은 ‘지성과 감성과 용기를 두루 갖춘 젊은이, 수금을 잘 타는 준수한 청년, 하나님과 동행하는 다윗’을 추천하여 왕의 곁에 있게 하였다. 신기하게도 다윗이 수금을 타고 노래하면 사울의 광기가 사라지고 악신이 떠나갔다.
사울 왕이 건강해지자 다윗은 다시 베들레헴으로 돌아가 양을 치고 있었고, 하나님의 영(spirit)으로 충만한 그의 노래는 더욱 아름답고 평화로웠다.
그러던 중 블레셋 군대가 기골이 장대한 골리앗을 앞세워 쳐들어왔다. 196kg이나 되는 갑옷과 투구로 완전 무장한 골리앗의 창자루가 베틀의 용두머리만큼 굵었으니, 이스라엘의 군대는 그의 목소리만 들어도 벌벌 떨었다.
이때 전쟁터에 나간 형들의 안부를 물으러 아버지의 심부름을 간 다윗은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님의 군대’를 조롱하는 골리앗과 일대일 승부에 나선다.
‘너는 칼을 차고 창을 메고 투창을 들고 나에게로 나왔으나, 나는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 곧 만군의 주, 승리의 왕,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고 너에게로 나왔노라’
‘하나님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구약, 사무엘상 中에서)
매끄러운 조약돌 다섯 개와 지팡이 하나를 들고 나간 다윗은 골리앗의 이마를 정통으로 맞춰 기절시킨 뒤 그의 목을 밟아 칼로 메었다. 하지만 전쟁을 승리로 이끈 청년 다윗, 원수의 목을 벤 영광도 잠시, 평온했던 그의 삶은 영욕(榮辱)의 소용돌이 속으로 휘몰아 빠져들었다. 블레셋 군대를 무찌르고 개선 행진을 하는 그 날, ‘사울은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환호하였으나, 이에 질투의 화신이 되어 눈이 멀어버린 사울 왕은 다윗을 향해 칼을 갈았기 때문이었다.
이후로 왕의 자리에 앉기까지 청년 다윗은, 생을 바쳐 자신을 죽이려하는 사울 왕, 자신을 사랑했던 아내 미갈의 아버지, 장인의 광기 어린 살인 충동에 쫓겨 질풍노도와 같은 청춘을 살아야 했다.
그를 괴롭힌 것은 블레셋의 군대도 아니었고 들판에서 포효하는 사자도 아니었다.
가장 가까운 사람, 늘 같이 있어야 하는 사람, 목숨처럼 사랑하고 목숨을 바쳐 사랑했던 동지, 요나단의 아버지, 생명 걸고 지켜야 했던 조국의 왕이었다. 그래서 청년 다윗은 더욱 괴로웠다.
사울이 던진 창에 두 번이나 죽을 뻔 했던 위기를 넘긴 후, 자신을 죽이려고 미친 듯이 찾아 헤매는 사울 왕과 그의 군대를 피하여 끝없는 방랑이 시작되었다.
한번은 엔게디 광야에 피해 있던 다윗을 잡기 위해 사울 왕은 군사 삼천 명을 거느리고 추격하다가 심히 피곤하여 다윗이 숨어있던 동굴 바깥쪽에서 깊이 잠든 적이 있었다. 다윗은 그를 쉽게 죽일 수 있었으나 죽이지 않고 옷자락만 살짝 베었다. 비록 원수의 생명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절대주권 안에 있음을 인정했던 것이다.
이를 알게 된 사울 왕의 감격도 잠시, 이미 악신에 사로잡혀 판단력을 잃어버린 그는 전쟁터의 이슬로 사라지기까지 이유 없는 분노와 살인 충동 속에서 불행하게 살아야 했다.
백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이스라엘의 왕 다윗, 그의 청춘(靑春)은 굶주림과 두려움과 고난으로 범벅된 인생의 전장(戰場)이었고, 동시에 그의 인생을 영웅의 스토리(story)로 엮어간 푸른 초장이었다.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푸신 하나님의 공의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사랑, 그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무궁하리라는 다윗의 노래는, 산들바람 속에서 수금 타며 발 뻗고 놀다가 나온 노래가 아니었다. 고난을 통과한 자, 논리적으로나 이성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환경이라 할지라도 신실한 믿음과 공교한 손으로 최선을 다한 청춘만이 부를 수 있는 노래였다.
어디에나 조금 다른 세계, 다른 사람이 있다!
요즘 회자되는 군대 이야기가 즐거운 것만은 아니다. 혹자는 ‘곱게 자란 청년들’이 병영생활에 부적응하여 일어나는 일이라고 말한다. 맞는 말일 수도 있다. 그러나 네 명의 꽃 같은 목숨을 향해 총기를 난사한 김 상병은 군대를 일컬어 ‘조금 다른 세계’라고 말하였다. 조금 다른 세계에는 ‘조금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다. 다시 말해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말이다.
자기가 하나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성경은 마땅히 찢어버려야 할 무가치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한솥밥을 먹는 동지의 민감한 부위에 살충제를 뿌리고 불을 붙여야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간혹 있다는 말이다. 그럴 수 있다. 다윗의 시대에 사울 왕이 존재했듯이.
그런데 오늘의 청춘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조금 다른 세상의 스토리’를 보이지 않게 조종하는 악신, 사울 왕 속에서 역사했던 그 악신은 지금도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 악신을 이기고 환경을 정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마음과 생각과 영혼 속에 하나님의 나라, 곧 천국을 건설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명상한다고 오는 것도 아니고 마음을 비운다고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 승리의 왕,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 이름을 힘입어 악신(evil spirit)을 내어 쫓아야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마태복음 12장 28절)
청년 다윗은 이 비밀을 알았고 이 비밀은, 그에게 손끝 하나 안 대고 원수를 밟아버릴 힘과 지혜를 주었다.
청춘들아, 하나님의 지혜요, 능력이며, 비밀인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을 불러 보아라. 다윗의 청춘을 영롱하게 빛낸 그 힘이 그대들에게 머무를 터이니. 누구나 알면 비밀이 아니다. www.jxlovechurch.com
영적세계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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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 vol.4ㅣ말씀에서 힘을 얻다] 새벽이슬처럼 영롱한 청춘靑春들의 스토리](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SBT147GtyoBpqk6U94SMEU5T19VuMb53Tf2UH4Ws3PUogxpjDj5Fb2EhSi1VyW6nRQ-MNwYVZK0IET0GHsOz62IeIUd65lanVA4gEzy-2UsCGayP4qakpKgq37XvwWyYhb0ll1G-xhzu4a4mPHO4o0FaBkvbv08zR0glCJRuRDKNzh30QaHjFAKWzjKex/w640-h424/HIM_vol.4_%ED%85%8D%EC%8A%A4%ED%8A%B8_%EC%83%88%EB%B2%BD%EC%9D%B4%EC%8A%AC%EC%B2%98%EB%9F%BC%20%EC%98%81%EB%A1%B1%ED%95%9C%20%EC%B2%AD%EC%B6%98%E9%9D%91%E6%98%A5%EB%93%A4%EC%9D%98%20%EC%8A%A4%ED%86%A0%EB%A6%A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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