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195ㅣ하나님의 시력(視力)

나는 나를 몰랐다. 어디서 왔는지도, 왜 살아야 하는지도.  가까운 사람과도 멀어지고, 멀리 있는 현실엔 부딪히기를 반복했다.  사람들은 내게 말했다. 네가 보지 못한 게 문제야. 세상을 읽을 줄 알아야 해.  그래서 나는 더 보려고 애썼다. 높은 것을 보려, 먼 것을 보려, 남들보다 앞서 보려, 나는 나를 닳도록 몰아붙였다.  그런데— 그런 내 시야에 한 가지는 보이지 않았다.

 


“하나님의 시력(視力)”

— 제로의 거리··하나님이 나를 보고 계신다.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 목사




나는 나를 몰랐다.

어디서 왔는지도,

왜 살아야 하는지도.


가까운 사람과도 멀어지고,

멀리 있는 현실엔 부딪히기를 반복했다.


사람들은 내게 말했다.

네가 보지 못한 게 문제야.

세상을 읽을 줄 알아야 해.


그래서 나는 더 보려고 애썼다.

높은 것을 보려,

먼 것을 보려,

남들보다 앞서 보려,

나는 나를 닳도록 몰아붙였다.


그런데—

그런 내 시야에

한 가지는 보이지 않았다.


나와 하나님 사이의 거리.

그 멸망의 거리,

죄와 심판의 간극,

내 힘으로는 절대 좁힐 수 없는

영원한 단절의 거리.


하지만,

그분은 나를 보고 계셨다.


높은 곳에서, 낮은 나를.

멀리 계셔도, 교만한 나를.


그분은 허블 망원경이 아니다.

그분은 단순한 관찰자가 아니다.


그분은 그리스도 예수로

이 거리를 제로(0km) 로 줄이셨다.


하늘과 땅을 이어

죄와 의 사이의 벽을 허무시고

그분 자신이 길이 되셨다.


나는 이제 알게 되었다.

주께서 나를 보고 계셨다는 것.

주께서 나를 잊지 않으셨다는 것.

내가 환난 중에 다닐지라도

그분의 손이 나를 살아나게 하셨다는 것.


이것이 여호와 하나님의 시력.

그 시력은, 거리보다 깊고

망원보다 정확하며

무너진 나를 꿰뚫고

사랑으로 보시는 눈이었다.


세상이 버린 나,

스스로 무가치하다 여긴 나,

사람들의 잣대에 밀려난 나—

그분은 보셨고,

건지셨고,

품으셨다.


이제 나는

눈을 들어

다시 바라본다.


하나님의 시선이 머문 그 자리에서

다시는 멀어지지 않을 그분의 품 안에서

나는 살아난다.

하나님이 나를 보고 계신다.

예수는 그리스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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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아멘!
    지금도 나를 사랑으로 보시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
    예수는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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