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200ㅣ열두 이름의 노래
"열두 이름의 노래"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 목사
열두 이름이,
한 아버지의 입술에서 흘러나왔다.
피와 땀,
고난과 눈물로 써내려간
그들의 미래에 대한
예언과 회개의 서신이었다.
르우벤,
너는 장자였으나,
너의 물결은 억제할 줄 몰랐다.
육체의 욕망 하나가
너의 영광을 거둬갔다.
장자이되 장자가 아닌 이름.
오늘도 첫 자리에 앉고자 하나
기름 부음은 떠났도다.
시므온과 레위,
너희의 칼은 분노였고,
너희의 길은 피로 젖었구나.
정의라는 이름으로
복수를 포장했던 너희,
하나님은 그 열심이 아닌
속마음을 보셨다.
그러나 레위야,
회개의 눈물 위에
하나님은 제사장의 옷을 입히셨다.
유다,
형제들이 찬송하리라.
네 손에는 영적 홀,
네 발에는 사자의 발자국.
왕이 나올 것이다.
그리고 그 왕의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
네 헌신, 네 눈물,
다윗과 예수로 이어졌도다.
스불론,
바닷가를 품은 자여,
열방과 교류하며
복음의 항구가 될지어다.
잇사갈,
짐을 진 나귀처럼,
삯을 따르며 고요했지만,
너의 영성은 묶이지 않았으리니
말씀을 기꺼이 짊어지리라.
단,
길 위의 뱀이라 불린 너여,
사사도 나왔건만
결국 종교를 쌓고
사탄의 속임수에 무너졌도다.
진리를 잃은 껍데기,
그것이 얼마나 무서운가.
갓,
침략자에 눌렸으나,
마침내 다시 일어나리라.
넘어진 그 자리에서
전쟁의 용사가 될지어다.
아셀,
기름진 땅이 네 몫이리라.
그러나 기름진 것이 곧 영광은 아니니,
언약 위에 풍요를 얹으라.
납달리,
놓인 산을 뛰는 암사슴 같도다.
구속의 말씀이
네 혀에서 흘러나오게 하소서.
복음의 속도를 따르게 하소서.
요셉,
무성한 가지, 샘 곁의 나무여,
활쏘는 자가 너를 괴롭혔으나
너의 활은 꺾이지 않았다.
그리스도의 그림자처럼,
고난 중에도 축복을 흘려보낸
시대의 총리였도다.
베냐민,
어린 이리여,
네 배에서 찢긴 고기가 나오지 않게 하라.
네 젊은 열정이
빛을 따르도록 깃발을 들지어다.
···그리고 그 아비 야곱은
지팡이를 짚고 말하리라.
“너희의 이름은 땅에 흘러도
하늘의 언약은 변치 않으리니,
오직 그분 –
여자의 후손,
기름부음 받은 자,
메시아 그리스도를 붙잡으라!”
그날 이후,
열두 이름은 각기 다른 길로 흩어졌지만,
그 위에 흐르는 한 길.
그것은 오직 하나였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다.”
이 언약 앞에
누가 승자이며,
누가 회복될 자인가?
예수는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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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답글삭제열 두 이름의 노래, 변치 않는 언약의 성취자, 여자의 후손, 기름부음 받은 자, 메시아 그리스도를 붙잡는 고백을 놓치지 않겠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