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히스토리에 의한 성경해설 #017ㅣ그리스도의 탄생을 찬송하는 마리아의 노래
"그리스도의 탄생을 찬송하는 마리아의 노래 (누가복음 1장 39-56절)"
ㅡ 하나님의 히스토리에 의한 성경해설 (250706. 주일2부)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목사
한 여인이 길을 떠난다.
지극히 평범하고 작디작은 여인,
이름 없는 시골 마을의 마리아가
예언처럼 가슴에 생명을 품고 엘리사벳을 찾아간다.
그 길은 단지 친척을 찾아가는 길이 아니었다.
그 발걸음은
하나님이 이 땅에 내려오시는 통로였고,
그 만남은
복음이 피어나는 첫 장면이었다.
엘리사벳의 태 속이 흔들린다.
말씀이 육신 되어 오신 그분 앞에서
세례 요한이 태중에서 기뻐 뛰었다.
그 감격은 오늘도 살아 있다.
복음이 임하면, 죽은 영혼도 움직인다.
마리아는 노래했다.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가 비천한 자를 돌아보셨음이라.
그녀의 찬가는 세상을 흔들었다.
높은 자는 낮아지고,
배부른 자는 빈손으로 돌아가며,
가난하고 낮은 자는 높임을 받는다.
그것은 단순한 고백이 아니었다.
이 땅의 모든 가치가 무너지는 복음의 반전이었다.
오늘,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
높은 자리에 앉아 있지 않은가?
가진 것 많다 자부하며
하나님 없는 평안을 누리고 있지 않은가?
그러나 주님은 지금도 낮은 곳에 오신다.
고통하는 심령,
억울한 자,
이름조차 불리지 않는 자에게 찾아오신다.
세상은 말한다.
더 올라가라, 더 쌓아라, 더 가져라.
그러나 하늘은 말한다.
내려와라, 내게오라, 믿어라.
믿는 자에게 복이 있도다.
말씀을 품은 자에게
구원의 씨앗이 자라고,
그리스도의 빛이 자라난다.
나는 오늘, 마리아처럼 노래하고 싶다.
세상의 소리 아닌,
하늘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싶다.
그리고 묻는다.
오늘, 나의 심령은 복음을 품을 수 있는 태(胎)인가?
예수는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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