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233ㅣ은밀한 중에 이루어지는 나라

사람들은 큰 소리로 기도하며 많은 말을 쏟아내야 응답이 온다 생각한다. 종교는 사람의 열심을 높이지만 그 끝은 자기 의를 자랑하는 메아리일 뿐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너는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으라. 은밀한 중에 계신 아버지께 기도하라.”

 

예수사랑교회 골방의 기도.

“은밀한 중에 이루어지는 나라”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 목사



사람들은 큰 소리로 기도하며

많은 말을 쏟아내야 응답이 온다 생각한다.

종교는 사람의 열심을 높이지만

그 끝은 자기 의를 자랑하는 메아리일 뿐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너는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으라.

은밀한 중에 계신 아버지께 기도하라.”


기도는 내 말을 관철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내 피로를 아시는

아버지의 마음에 귀 기울이는 것이다.


기도는 내가 높아지는 시간이 아니라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는 시간이다.

기도는 내 욕망이 이루어지는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자리다.

기도는 내 계획이 성취되는 길이 아니라

하늘에서 이루어진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는 길이다.


세상은 보이는 것만을 구하지만,

믿음의 사람은 은밀한 곳에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만난다.

그 은밀한 자리에서

세상을 뒤바꾸는 역사가 시작된다.


기도의 비밀은 역발상이다.

많은 말을 하려 하지 말고,

은밀한 중에 들으시는 아버지를 믿으라.

내 기도는 작은 속삭임 같으나

그 속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

예수는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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