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236ㅣ마음의 현주소
"마음의 현주소"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 목사
사람은 보물을 땅에 쌓으려 한다.
더 많은 재물, 더 높은 자리,
더 안전한 창고와 더 튼튼한 성벽.
그러나 그곳에는 언제나
좀이 스며들고,
녹이 슬며,
도둑이 파고든다.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썩지도 않고,
사라지지도 않으며,
도둑도 빼앗지 못한다.
마음은 보이지 않지만
그 마음이 있는 곳은 드러난다.
재물을 어디에 두는가,
시간을 어디에 쓰는가,
재능을 무엇에 바치는가 —
그것이 곧 내 마음의 현주소다.
마음은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지만
실상은 지금, 오늘 내가 선택한 자리에 있다.
내 마음이 땅의 보물에 있으면
나는 이미 땅의 사람이다.
그러나 내 마음이 하늘의 보물에 있으면
나는 이미 하늘의 시민이다.
이 시대의 허무와 불안을 이길 길은
하늘에 보물을 쌓는 것.
복음 안에서,
그리스도의 나라를 위해,
영원한 것을 위해 살아가는 것.
오늘 나는 내 마음의 현주소를 묻는다.
내 마음은 어디 있는가?
땅의 보물인가,
하늘의 보물인가?
보물이 있는 곳에,
나의 영혼도 거기에 있기 때문이다.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라.

아멘, 예수는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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