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247ㅣ쉼의 비밀
"쉼의 비밀"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 목사
사람들은 쉼을 찾는다.
잠시 일을 멈추는 시간,
잠시 세상의 무게를 잊는 순간을.
그러나 성경의 쉼은 다르다.
그것은 단순한 중단이 아니라,
새로운 힘을 얻는 자리다.
짐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짐을 지는 방식이 달라지는 것이다.
창세기 3장의 근원적 재앙 이후
사람은 죄의 짐을 지고 살아왔다.
네피림의 문화와 권세,
바벨탑의 교만,
애굽의 압제와 바벨론의 포로,
로마의 칼날과 교회의 무기력,
이 모든 시대마다 사람들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졌다.
그러나 주님은 말씀하신다.
“다 내게로 오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배우라.
그러면 네 영혼이 쉼을 얻으리라.”
그분의 멍에는 세상을 짓누르는 멍에가 아니다.
그분의 짐은 억압하는 짐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멍에는 복음의 멍에,
세상과 맞서 싸우는 사명의 멍에,
그러나 영혼을 자유케 하는 멍에다.
쉼이란,
짐을 벗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십자가 아래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곳에서만
근원적 재앙이 끊어지고,
네피림의 권세가 무너지고,
바벨탑의 교만이 꺾이고,
애굽과 바벨론과 로마와
무기력한 교회의 재앙 속에서도
참 자유와 참 평안이 흘러넘친다.
오늘,
주님의 멍에를 메라.
그 길이 좁아 보여도,
그 길에서만 쉼이 있고
그 길에서만 영원한 승리가 있다.
예수는 그리스도 이시라.

내 영혼을 자유케 하는 멍에로 나에게 참된 자유와 평안이 넘치는 영원한 승리를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예수는 그리스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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