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258ㅣ부활, 전설이 아닌 살아 있는 역사

사람들은 묻는다. “예수의 부활, 그것은 역사인가, 전설인가?” 그러나 바람이 분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바람을 잡을 수 없듯, 부활은 시간을 넘어 지금도 움직이는 생명의 바람이다.

"부활, 전설이 아닌 살아 있는 역사"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 목사



사람들은 묻는다.

“예수의 부활, 그것은 역사인가, 전설인가?”

그러나 바람이 분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바람을 잡을 수 없듯,

부활은 시간을 넘어 지금도 움직이는 생명의 바람이다.


그날, 새벽 어둠이 아직 짙을 때

무덤의 돌이 굴러갔다.

사람의 손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지가 돌을 옮겼다.

그 돌은 단순한 무덤의 문이 아니라

죄와 사망을 가로막던 인류의 한계였다.


그분은 그 한계를 무너뜨리셨다.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몸으로 보여주셨다.


예수님의 부활은 신화가 아니다.

시신이 사라진 자리가 증거였고,

두려움 속에 떨던 제자들의 변화가 증인이었다.

겁에 질려 문을 걸어 잠그던 그들이

부활하신 주를 만난 뒤

세상으로 나가 복음을 외쳤다.

“그분은 살아나셨다!”

그 외침은 칼보다 강했고,

권력보다 오래 남았다.


부활은 단지 과거의 사건이 아니다.

예수님은 부활 이후에도 말씀하셨다.

“너희는 모든 민족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라.”

그 메시지는 단 한 세대의 명령이 아니라,

지금도 성취되고 있는 예언의 흐름이다.

복음이 땅 끝까지 흘러가는 오늘,

그 말씀이 살아 있다.

부활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예수님의 부활은 단순한 영혼의 위로가 아니다.

그것은 사탄의 권세를 무너뜨린 우주의 반전이다.

십자가에서 그분이 흘리신 피는

죄의 저주를 끊었고,

무덤에서 일어나신 그 새벽은

사망의 통치를 뒤집은 첫 새날이었다.


이제 부활은 믿는 자 안에서 다시 살아난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단 한 분의 사건으로 끝나지 않았다.

그분을 믿는 순간,

그 생명이 내 안에 들어온다.

기도할 때마다,

“부활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부를 때

죽은 마음이 살아나고,

사탄의 결박이 끊어진다.

절망이 희망으로,

두려움이 찬양으로 바뀐다.


사람의 눈에는 여전히 무덤이 보이지만

믿음의 눈에는 이미 하늘문이 열려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더 이상

죽은 자가 아니라 새로운 피조물이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


예수의 부활은 역사다.

그분은 다시 살아나셨고,

지금도 살아 계시며,

믿는 자의 심장 속에서 역사하신다.


그분이 원하신다 —

“깨끗함을 받으라.

새롭게 살라.

내가 너와 함께 있노라.”


부활의 주,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을 부르는 자는

오늘도 살아난다.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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