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266ㅣ빛이신 그리스도, 어둠을 뚫다

세상은 여전히 밝다. 도시는 불빛으로 잠들지 않고, 사람들은 지식을 신처럼 섬긴다. 그러나 그 빛 아래엔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져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공허, 말할 수 없는 외로움, 웃음 속에 스며 있는 깊은 절망.  그것은 단지 심리의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영적 상태, 눈에 보이지 않지만 모든 방향을 바꾸는 보이지 않는 지배다.

 

“빛이신 그리스도, 어둠을 뚫다”···

귀신의 시대, 성령의 시대를 향한 복음의 선언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 목사



세상은 여전히 밝다.

도시는 불빛으로 잠들지 않고,

사람들은 지식을 신처럼 섬긴다.

그러나 그 빛 아래엔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져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공허,

말할 수 없는 외로움,

웃음 속에 스며 있는 깊은 절망.


그것은 단지 심리의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영적 상태,

눈에 보이지 않지만 모든 방향을 바꾸는 보이지 않는 지배다.


예수께서 세상에 오셨을 때,

가장 먼저 하신 일은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는 일이었다.

그분은 단 한마디 말씀으로 어둠을 흔드셨다.

“잠잠하라,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마가복음 1장 25절)


그 음성은 지금도 들린다.

겉으론 멀쩡하지만 속이 병든 이 시대를 향해,

그분은 말씀하신다.

“네 영혼이 병들었다.

너는 살아 있으나, 빛이 없다.”


귀신은 그림자처럼 존재한다.

보이지 않게 다가와 인간의 마음을 비워놓는다.

분노가 머무는 자리에,

미움이 자라는 곳에,

절망이 깊이 뿌리내린 곳에

그는 안식처를 삼는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이름이 선포되는 순간,

그 모든 어둠은 흔들린다.

그분의 이름은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하늘의 권세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마태복음 28장 18절)


그리스도는 단지 종교의 인물이 아니다.

그분은 죄의 뿌리를 자르고,

사탄의 결박을 끊고,

인간의 내면을 다시 창조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예수는 그리스도시라.” (사도행전 2장 36절)

그 한 문장은 역사의 중심이고,

모든 어둠을 뚫는 하나님의 해답이다.


이제 복음은 더 이상 교회 안의 언어가 아니라

시대의 해독제가 되어야 한다.

기술이 사람의 마음을 대신하고,

쾌락이 인생의 목표가 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은 이 한 가지를 묻고 계신다.

“누가 나를 위하여 갈꼬?” (이사야 6장 8절)


나는 대답한다.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이 시대의 귀신은 더 이상 들리는 소리로 오지 않는다.

중독의 이름으로, 성공의 이름으로,

무감각한 영혼의 침묵 속으로 찾아온다.


그러나 복음의 사람은 그곳에서 외친다.

“그리스도께서 너를 자유케 하셨다.” (요한복음 8장 36절)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고린도전서 15장 55절)


하나님의 성령이 오시면,

죽은 자가 살아나고,

묶인 자가 풀리고,

흑암의 구조가 무너진다.

그 불길이 우리의 가슴에 닿을 때,

이 시대는 다시 숨을 쉰다.


복음은 이론이 아니다.

복음은 생명이다.

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실 때,

나는 더 이상 흑암의 통로가 아니다.

나는 하나님의 성전,

성령이 거하시는 집이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


오늘, 나는 이 시대를 향해 선언한다.

“귀신의 시대는 끝났다.

그리스도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그리스도는 지금도 말씀하신다.

“빛이 있으라.” (창세기 1장 3절)

그 한마디가 내 안의 어둠을 밀어내고,

죽은 영혼을 다시 살린다.


이것이 시대를 살리는 유일한 복음이다.

사람이 아닌 그리스도,

행위가 아닌 은혜,

지식이 아닌 능력,

그분의 이름 — 예수는 그리스도.


그 이름이 있는 곳마다

귀신은 떠나가고,

흑암은 물러가며,

성령의 불길이 다시 타오른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


이 복음이,

오늘도 이 시대를 살린다.

예수는 그리스도 




댓글

  1. 이 시대를 살리는 이 복음이, 오늘도 저를 살립니다. 예수는 그리스도, 아멘!

    답글삭제

댓글 쓰기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김서권 칼럼 #179ㅣ흔들림 없는 이름 위에 서다

[김서권 목사] 오늘을 위하여 2025 #158ㅣ언약 중심으로 예배 드리는 복음적 공동체, 315 nation (출애굽기 1장 1-7절)

김서권 칼럼 #248ㅣ영원히 남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