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281ㅣ세상 끝날까지 함께 계신다는 주님의 선언

갈릴리의 바람은 언제나 시작을 기억하게 한다. 부르심의 자리도 갈릴리였고, 회복의 자리도 갈릴리였다.  열한 제자는 흔들리는 심장을 안고 주님이 지시하신 산으로 올라갔다. 그곳에서 그들은 부활하신 예수를 다시 보았다.

“세상 끝날까지 함께 계신다는 주님의 선언”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 목사



갈릴리의 바람은

언제나 시작을 기억하게 한다.

부르심의 자리도 갈릴리였고,

회복의 자리도 갈릴리였다.


열한 제자는

흔들리는 심장을 안고

주님이 지시하신 산으로 올라갔다.

그곳에서 그들은

부활하신 예수를 다시 보았다.


어떤 이는 그분 앞에 엎드려 경배했고,

어떤 이는 여전히 마음속에

작은 의심을 품고 있었다.


그러나 주님은

믿음의 크기를 따지지 않으셨다.

의심과 부족, 연약함까지 품으시고

그들에게 다가오셨다.


그리고 시대를 가르는 한 마디를

조용히, 그러나 우주를 흔드는 음성으로 선포하셨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이 말은

세상이 가진 힘이 전부가 아니라는 선언이며,

사탄의 역사가 마지막 말이 아니라는 증거이며,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모든 세계의 주권자라는 진리였다.


제자들이 세상 속으로 들어갈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이 강해서가 아니라

그분이 모든 권세의 주인이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어진 명령—


“그러므로 너희는 가라.”


주님은 제자들을 부르실 때도 갈릴리에서 부르셨고,

이제 보내실 때도

갈릴리에서 그 길을 열어 주셨다.


가만히 머물러 있으라고 하지 않으셨다.

세상을 피하라고 하지 않으셨다.

숨으라고 하지 않으셨다.


가라고 하셨다.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고 하셨다.


왜냐하면

제자를 만드는 일은

사람의 일이 아니라

하늘권세가 움직이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권세를 가지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나라가

사람의 영혼 속에 들어가도록

하늘의 길을 열어 주신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사명보다 더 큰 약속—

부활하신 주님의 마지막 말씀이

우리의 두려움과 의심을

한순간에 녹여 버린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이 약속이

세계복음화의 조건이다.


지식이 아니라,

능력이 아니라,

환경이 아니라,

인맥이 아니라,


‘주님이 나와 항상 함께하신다’는 이 사실 하나.


세상이 흔들리고

마음이 무너져도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시면

내 삶은 다시 일어설 수 있다.


능력의 크기가 아니라

동행의 깊이가

세계복음화를 만든다.


주님의 임재를

매일 기억하는 사람—

그 사람이 세계복음화의 증인이다.


아침에도,

일터에서도,

문제 속에서도,

눈물의 한복판에서도


주님은 말씀하신다.

“내가 여기 있다.

내가 너와 함께 있다.”


이 음성을 의식하는 것이

주님의 권세를 누리는 길이며

시대를 살리는 세계복음화의 시작이다.


그리고 오늘도 나는 고백한다.


“예수는 그리스도.

그분이 지금,

여기,

나와 함께 계신다.”


이 사실 하나로

나는 다시 일어서

세상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예수는그리스도이시다.

 


댓글

  1. 아멘!
    지금도 살아 나와 함께 하시는 그 이름을 고백합니다.
    예수는 그리스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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