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304ㅣ진리안에서 걷는 교회

복음은 무너진 인간을 다시 일으키고, 부서진 관계를 잇고, 절망을 미래로 바꾼다. 그 시작과 끝에는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다.


"진리안에서 걷는 교회"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 목사



시대는 빠르게 달리는데

사람의 마음은 점점 늙어 간다.

정보는 넘치고, 진실은 가늘어지며

목소리는 커졌으나

사랑은 쉽게 사라진다.


세상은 살기 위해 싸우라 말하고,

이기지 못하면 의미 없다고 가르치지만

복음은 정반대의 길을 연다.

“이미 이겼다.”

십자가 위에서 끝난 싸움이라고.


그리스도는

세상의 소음 속에 들어오셨고,

권력이 아니라

상처 입은 몸으로

역사의 방향을 바꾸셨다.


그분의 피는

보복을 요구하지 않았고,

부활은 복수를 선언하지 않았다.

용서가 생명이 되고,

사랑이 길이 되었다.


사람은 여전히 묻는다.

“이 시대를 살릴 힘이 어디 있는가?”

복음은 조용히 대답한다.

강함이 아니라 대속에,

지배가 아니라 섬김에,

증명이 아니라 십자가에 있다고.


그래서 오늘의 교회는

외치기보다 먼저 살아야 한다.

빛을 설명하기보다

어둠 속에 서야 한다.

말로 세상을 바꾸려 하지 말고

존재로 증거가 되어야 한다.


복음은

무너진 인간을 다시 일으키고,

부서진 관계를 잇고,

절망을 미래로 바꾼다.

그 시작과 끝에는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다.


오늘도 그분은

시대 한가운데서 말씀하신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이 복음이 숨 쉬는 곳마다

한 사람은 다시 살아나고,

한 가정은 회복되며,

한 시대는 다시 희망을 배운다.


이것이 복음이다.

그리고 이 복음은

오늘도

시대를 살리고 있다.

예수는그리스도이시라.

 


댓글

  1. 아멘!
    세상은 싸우라고, 이기지 못하면 의미없다고 나를 다그치지만 십자가에서 이미 이겼다고 말씀하시는 복음의 말씀을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둠을 빛으로, 절망을 미래로, 사람이 살아나고 가정이 회복되어, 오늘도 시대를 살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나의 희망이 되도록 고백합니다.
    예수는 그리스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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