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312ㅣ기쁘다, 구원의 주 그리스도 오셨네

이 기쁨은 계절이 아니다. 상황이 허락해야 오는 감정도 아니다. 어둠이 가장 짙을 때 빛이 스스로 걸어 들어온 사건이다.  이름이 불렸다. 예수—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분. 죄의 무게가 이름 앞에서 풀리고 수치의 사슬이 소리 없이 끊어졌다.

 "기쁘다, 구원의 주 그리스도 오셨네"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 목사


이 기쁨은 계절이 아니다.

상황이 허락해야 오는 감정도 아니다.

어둠이 가장 짙을 때

빛이 스스로 걸어 들어온 사건이다.


이름이 불렸다.

예수—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분.

죄의 무게가 이름 앞에서 풀리고

수치의 사슬이 소리 없이 끊어졌다.


구원은 설명이 아니라

한 사람의 탄생으로 시작되었다.

기쁘다—

이는 사탄의 일이 드러나 무너진 날이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던 손아귀가 풀리고

당연하던 절망이 거짓으로 판명 난 날.

속임은 빛 앞에서 설 자리를 잃고

파괴는 사랑 앞에서 길을 잃었다.

기쁘다—

받아들인 자에게 주어진 권세 때문이다.


혈통도, 공로도, 시대의 스펙도 아닌

은혜로 얻는 새 이름.

우리는 더 이상 소비되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권리를 입었다.


오늘의 도시는 소음이 많다.

뉴스는 불안을 증폭시키고

사람들은 서로를 의심한다.

그러나 이 소식은 작다—

아기처럼, 겨자씨처럼.

그 작은 소식이

마음을 되돌리고 역사를 흔든다.


기쁘다—

구원의 주, 그리스도 오셨네.

죄의 밤은 끝났고

속임의 권세는 무너졌으며

받아들인 자는 새로운 하루를 산다.

이 기쁨은 지나가지 않는다.

오늘도, 지금도,

우리 가운데 오신다.

예수는그리스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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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아멘!
    어둠이 가장 짙을 때 스스로 걸어 들어온 빛을 전해주신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사탄이 드러나 무너지는 이름, 은혜로 얻는 이름을 하나님의 자녀로서 고백합니다.
    기쁘다, 구원의 주, 그리스도 오셨네.
    예수는그리스도이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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