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318ㅣ깊어야 결단한다
"깊어야 결단한다"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 목사
지성은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참인지 가려내는 힘이다.
공감은
감정에 휩쓸리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고통 앞에
도망치지 않는 용기다.
이 시대는
정보로 가득하지만 지혜는 가볍고,
소통은 넘치지만 마음은 닿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판단은 빠르되 결단은 미룬다.
영성은 높이가 아니라 깊이다.
깊지 않으면
기도는 습관이 되고,
말씀은 지식이 되며,
신앙은 취향이 된다.
깊은 영성은
세상의 소음을 이긴다.
침묵 속에서도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분명히 알게 한다.
그래서 깊은 영혼은 마침내 결단한다.
지성과 공감이 함께 자란 사람은
쉽게 정죄하지 않고,
쉽게 포기하지도 않는다.
그는 사안을 보고,
사람을 보고,
하나님의 마음을 본다.
결단은
분노에서 나오지 않고
깊이에서 나온다.
오래 생각한 진리,
오래 품은 사랑,
오래 견딘 기도에서
한 걸음이 만들어진다.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더 큰 목소리가 아니라
더 깊은 내면이다.
더 많은 주장보다
더 단단한 영혼이다.
깊어야 산다.
깊어야 흔들리지 않고,
깊어야 끝까지 간다.
지성과 공감 위에 깊은 영성이 놓일 때,
한 사람의 결단이 시대를 바꾼다.

아멘!
답글삭제더 깊은 내면과 더 단단한 영혼을 위한 말씀을 전해주신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침묵 속에 분별력을 가질 수 있는 이름으로 깊은 영성을 준비하겠습니다.
예수는 그리스도,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