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2026 #012ㅣ형용사를 내려놓을 때

오늘, 형용사의 함정에서 벗어나 명사로 살아라.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 하나면 삶은 이미 충분하다.  예수는그리스도.

 "형용사를 내려놓을 때"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 목사



사람들은

명사로 살지 않는다.

형용사를 산다.


더 비싼 집,

더 오르는 주식,

더 성공한 인생,

더 많은 돈,

더 높은 명예.


삶은 점점

“무엇이냐”가 아니라

“얼마나냐”로 평가된다.

그래서

집이 아니라 큰 집이 필요하고

돈이 아니라 많은 돈이 필요하며

삶이 아니라 성공한 삶이 필요하다.


형용사는

끝이 없다.

비교는 멈추지 않고

기준은 계속 바뀐다.

어제의 성공은

오늘의 부족이 되고

오늘의 만족은

내일의 불안이 된다.


사람들은

부동산을 붙잡고

주식을 들여다보며

돈이 답이 될 거라 믿지만

마음은 더 쪼개지고

잠은 더 얕아진다.

형용사는

사람을 살려 주지 않는다.

사람을 몰아세운다.


성경은

다른 질문을 던진다.

“너는 누구냐?”

“무엇을 가졌느냐”가 아니라

“누구에게 속했느냐”를 묻는다.


복음은

형용사를 요구하지 않는다.

잘난 인생도,

성공한 신앙도

묻지 않는다.


복음은

단 하나의 명사만을 세운다.

그리스도.


그분은

더 나은 길이 아니라 유일한 길이고

더 좋은 진리가 아니라 진리 그 자체이며

더 안정된 생명이 아니라 생명 자체다.


형용사가 붙지 않는 분,

비교가 필요 없는 분.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면

삶은 단순해진다.

많이 가졌느냐가 아니라 충분하냐로 바뀌고

높이 올라갔느냐가 아니라 바로 서 있느냐로 바뀐다.


형용사를 내려놓는 순간 숨이 트인다.

비교가 멈추고

정체성이 돌아온다.

집은 집이 되고

돈은 도구가 되며

성공은 목적이 아니라 지나가는 과정이 된다.


시대를 병들게 한 것은

명사가 아니라 형용사였다.

시대를 살리는 것은 더 많은 형용사가 아니라

'다 이루셨다.'는 그리스도의 한 문장이다.


오늘,

형용사의 함정에서 벗어나

명사로 살아라.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 하나면 삶은 이미 충분하다.


예수는그리스도.


댓글

  1. 아멘!
    끝이 없는 비교와 계속 바뀌는 기준으로 성공도 만족도 부족과 불안이 되는 이 시대에, "누구에게 속했느냐?" 다른 질문으로 형용사의 함정에서 빠져나오는 성경의 말씀만을 오직으로 전해주신 목사님, 참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 하나로 이미 제 삶은 충분합니다.
    참 감사드립니다, 예수는그리스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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