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2026 #021ㅣ지금의 배고픔보다 큰 것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 말은 조건이 아니다. 주님 앞에 서기 위한 사다리가 아니라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세워진 자리에서의 걸음이다.

 "지금의 배고픔보다 큰 것"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 목사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 말은 조건이 아니다.

주님 앞에 서기 위한 사다리가 아니라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세워진 자리에서의 걸음이다.


우리는 애써 평화를 만들지 않는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이미 화평하게 되었기에

그 화평을 살아낼 뿐이다.


우리는 거룩해지기 위해 몸부림치지 않는다.

거룩하게 된 자로 오늘을 선택한다.

그래서 경고는 행동보다 시선을 겨눈다.


쓴 뿌리는 원인이 아니라

은혜에 이르지 못한 내면의 증상이다.

상처와 원망과 냉소와 불신은

은혜가 모자라서가 아니라 은혜를 보지 못해서 자란다.


에서의 죄는 타인을 해치지 않았다.

그는 칼을 들지 않았고 위협하지도 않았다.

다만,

지금의 배고픔을 영원의 약속보다 크게 보았다.


한 그릇의 음식—

그것은 쾌락의 문제가 아니었다.

성공의 문제가 아니었고 관계의 문제가 아니었다.

우선순위의 문제였다.

하나님의 약속보다 당장의 필요가 앞선 순간,

명분은 조용히 팔렸다.


눈물은 뒤늦게 왔다.

그러나 눈물은 약속을 되돌리지 못했다.

회개의 기회가 없었던 것이 아니라

약속을 가볍게 여긴 선택의 시간이 이미 지나 있었다.


오늘의 시대도 묻는다.

빠른 성취, 즉각적 만족, 관계의 안전, 쾌락의 위로—

그 자체가 죄는 아니다.

문제는

그것들이 약속보다 앞설 때다.


그러므로 우리는 경계한다.

행위를 감시하기보다 시선을 점검한다.


문제를 키우지 말고 약속을 크게 보라.

지금의 배고픔보다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주어진 영원을 더 크게 보라.


화평함과 거룩함은

우리가 쟁취할 목표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받은 정체성이다.


그 정체성으로 오늘을 살 때,

쓴 뿌리는 말라가고 약속은 다시 중심이 된다.


지금의 순간이 영원을 팔지 않게 하라.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가진 것을 기억하라.

그리고 이미 화평하고

이미 거룩한 자로 오늘을 선택하라.


예수는그리스도 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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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아멘!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는 영원의 약속의 말씀을 전해주신 목사님, 참 감사드립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가진 것을 기억하여, 지금의 순간이 영원을 팔지 않도록 오늘을 선택하겠습니다.
    예수는그리스도 이시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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