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히스토리에 의한 성경해설 #061ㅣ예수님이 말씀하신다, 울지 말라, 청년아, 일어나라

성문 밖으로 향하는 행렬,  오늘도 우리는 이유를 모른 채 죽음 같은 하루를 끌고 나간다. 말은 많고 소식은 빠르지만 살아 있다는 감각은 점점 느려진다.

“울지 말라, 지금이다”

ㅡ 하나님의 히스토리에 의한 성경해설 (260111. 주일 2부)

누가복음 7:11~17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목사



성문 밖으로 향하는 행렬,


오늘도 우리는 이유를 모른 채

죽음 같은 하루를 끌고 나간다.

말은 많고 소식은 빠르지만

살아 있다는 감각은 점점 느려진다.


청년은 눕혀지고,

미래는 관 위에 얹힌다.

그때,

누군가 길을 가로막는다.

논쟁이 아니라 긍휼로,

분석이 아니라 말씀으로.


“울지 말라.”

이 말은 감정을 지우라는 명령이 아니다.

곧 끝날 이유가 있다는 선언이다.

슬픔을 부정하지 않고

슬픔의 원인을 겨냥한 말.


예수는 관에 손을 댄다.

우리가 피하던 불길함에 그분은 먼저 닿는다.

부정은 번지지 못하고 거룩이 죽음을 삼킨다.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기도보다 빠른 음성,

설명보다 강한 명령.


말씀이 숨을 만든다.

멈춘 미래가 숨을 고른다.

관은 더 이상 목적지가 아니다.

행렬은 방향을 바꾼다.

죽음의 길 위에 생명의 길이 겹쳐진다.


그 도시는 나인이라 불렸고

이 시대는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

그러나 장면은 같다.


속도는 빨라졌고

상실은 익숙해졌고

눈물은 관리 대상이 되었다.


그럼에도 

오늘도 그분은 말한다.

울지 말라— 네 인생의 결말을 내가 알고 있다.

청년아— 이 시대가 포기한 너를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일어나라— 설명은 나중에 하고 먼저 숨 쉬어라.


기적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지금의 방향 전환이다.

죽음이 멈춘 자리에 생명이 들어선다.


오늘,

성문은 닫히지 않는다.

말씀이 들어온다.


예수는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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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아멘!
    이유도 모른 채 죽음 같은 하루를 끌고가는 저에게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생명과 긍휼의 말씀을 전해주신 목사님, 참 감사드립니다.
    인생의 결말을 알고 계신 분이 나를 포기하지 않고 주신 먼저 숨을 쉬게 하시는 그 복음을 생명으로 붙잡고 누리겠습니다.
    예수는그리스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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