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2026 #038ㅣ오늘을 정복하는 사람

사람은 내일을 말하지만 하나님은 오늘을 부르신다. 오늘은 달력 속 숫자가 아니다. 지나가는 하루의 이름도 아니다. 말씀이 들려오는 순간, 그 말씀에 응답해야 하는 지금, 그 자리가 오늘이다.

 "오늘을 정복하는 사람"

 ㅡ 야고보서 4:13-17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 목사



내일을 계산하며

도시를 정하고

시간을 계획하고

이익을 말하던 사람들 사이에서

하나님의 음성은 조용히 묻는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아침 햇살 속에 떠올랐다가

바람 한 번에 사라지는 안개처럼,

사람의 계획은 크지만

시간은 인간의 것이 아니었다.


사람은 내일을 말하지만

하나님은 오늘을 부르신다.

오늘은 달력 속 숫자가 아니다.

지나가는 하루의 이름도 아니다.

말씀이 들려오는 순간,

그 말씀에 응답해야 하는

지금,

그 자리가 오늘이다.


히브리서가 말하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그 오늘은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과 만나는 순간이었다.


세상은 내일을 준비하라 말하지만

복음은 오늘을 회복하라 말한다.

구원은 오늘 이루어지고,

기도의 응답은 오늘 시작되며,

전도와 선교는 오늘 한 사람에게서 열리고,

세계복음화는

오늘 순종하는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


다윗은 골리앗 앞에서 미래를 계산하지 않았다.

다니엘은 바벨론에서 환경을 탓하지 않았다.

그들은 오늘을 하나님께 드렸고

그 오늘이

역사를 바꾸었다.


허탄한 자랑은

내일을 내가 붙잡고 있다는 착각이지만,

믿음은 고백한다.

“주의 뜻이면 내가 살기도 하고 이 일을 하리라.”


그래서 오늘을 정복하는 자는

시간을 이기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 머무는 사람이다.

지금 이 순간,

말씀 앞에 서는 자에게

오늘은 사라지는 하루가 아니라

영원을 여는 문이 된다.


그리고 하나님은

오늘을 붙잡은 사람을 통해

내일을 이루신다.


오늘을 사는 자여,

지금을 놓치지 말라.

하나님이 약속하시고 준비하신 응답은

항상

지금, 여기에서

시작된다.


예수는그리스도이시라. 


댓글

  1. 아멘!
    하나님의 뜻 안에 머물러 '오늘'을 정복할 수 있도록 말씀을 전해주신 목사님, 참 감사드립니다.
    오늘, 지금 이 순간, 말씀 앞에서 영원의 문을 여는 응답을 누리겠습니다.
    예수는그리스도이시라, 감사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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