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히스토리에 의한 성경해설 #066ㅣ의술의 상징, 풀무의 재로 애굽의 거짓 술사를 제압한 하나님의 기적

애굽의 하늘 아래 재가 흩날리던 날이 있었다.  불에 타고 남은 가루, 노예의 땀과 눈물이 스며 있던 풀무의 흔적. 억압의 자리에서 날려 올라간 그 재가 애굽의 몸을 덮고 그들이 의지하던 힘을 무너뜨렸다.

“풀무의 재에서 십자가까지”

ㅡ 하나님의 히스토리에 의한 성경해설 (260215. 주일 1부)

출애굽기 9:8~12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목사



애굽의 하늘 아래

재가 흩날리던 날이 있었다.


불에 타고 남은 가루,

노예의 땀과 눈물이 스며 있던 풀무의 흔적.

억압의 자리에서 날려 올라간 그 재가

애굽의 몸을 덮고

그들이 의지하던 힘을 무너뜨렸다.


사람이 만든 문명과

사람이 자랑하던 지식과

사람이 붙들던 의술과 권세가

자기 자신조차 치유하지 못하던 순간.

하나님은 말씀하셨다.

치유는 인간에게 있지 않다고.

생명은 권력에서 나오지 않는다고.


풀무의 재는

고통의 흔적이 아니라

잘못된 의지의 끝을 드러내는 표적이었다.


시간은 흘러

또 다른 언덕 위에

또 하나의 사건이 세워진다.

십자가.


사람들은 실패라 불렀고

패배라 말했지만

하나님은 그곳에서

가장 깊은 치유를 시작하셨다.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그리스도,

죄의 뿌리를 끊고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며

인간이 해결할 수 없던 병의 근원을

자기 몸에 짊어지셨다.


풀무의 재가

애굽의 거짓을 드러냈다면,

십자가의 피는

하나님의 진실을 드러냈다.


사람은 여전히

보이는 힘을 찾고

즉각적인 해결을 원하지만,

복음은 조용히 말한다.

참된 회복은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때 시작된다고.


그래서 십자가는

종교의 상징이 아니라

인간의 역사가 바뀐 지점이다.


억압의 풀무에서 시작된 이야기,

눈물과 고통 속에서 이어진 시간은

마침내 십자가에서

자유의 문으로 열렸다.


오늘도 시대는 병들어 있다.

몸은 강해졌지만 마음은 약해졌고,

지식은 늘어났지만

영혼은 길을 잃었다.


그러나 여전히

길은 열려 있다.

풀무의 재를 넘어

십자가까지 이어진 그 길 위에서

하나님은 다시 사람을 부르신다.

치유받은 자로 살아가라고,

살아난 생명으로 시대를 살리라고.


재가 날리던 자리에서

십자가가 세워졌듯,

절망의 자리에서도

복음은 다시 시작된다.


그리고 오늘도

그 길 위에 서는 한 사람을 통해

시대는 다시 숨을 쉰다.


예수는그리스도 이시다.



📌 '의술의 상징, 풀무의 재로 애굽의 거짓 술사를 제압한 하나님의 기적 (출애굽기 9:8~12)' 무료구독 ➡ 클릭



 

댓글

  1. 아멘!
    잘못된 의지의 끝을 드러내는 표적, 그 실패와 패배 위에서 가장 깊은 치유를 시작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신 목사님 참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때 시작되는 참된 회복을 누리는 치유받은 자로, 살아난 생명으로 시대를 살리는 자로 도전하겠습니다.
    예수는그리스도 이시다, 감사합니다, 아멘.

    답글삭제

댓글 쓰기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김서권 칼럼 #179ㅣ흔들림 없는 이름 위에 서다

[김서권 목사] 오늘을 위하여 2025 #158ㅣ언약 중심으로 예배 드리는 복음적 공동체, 315 nation (출애굽기 1장 1-7절)

김서권 칼럼 #248ㅣ영원히 남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