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2026 #081ㅣ칼을 거두라

밤은 깊었고 겟세마네의 공기는 폭풍 전의 침묵처럼 무겁게 내려앉아 있었다. 횃불과 칼을 들고 군사들이 다가왔다.  그때 한 제자가 분노로 칼을 뽑았다. 정의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의로운 싸움이라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순간 예수의 음성이 어둠을 가르며 울렸다. 칼을 가지는 자는 칼로 망하느니라.

 

"칼을 거두라"

 ㅡ 마태복음 26:52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 목사



밤은 깊었고

겟세마네의 공기는

폭풍 전의 침묵처럼

무겁게 내려앉아 있었다.

횃불과 칼을 들고

군사들이 다가왔다.


그때

한 제자가

분노로 칼을 뽑았다.

정의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의로운 싸움이라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순간

예수의 음성이

어둠을 가르며 울렸다.

칼을 가지는 자는

칼로 망하느니라.


그 말씀은

그 밤에만 들려준 말이 아니었다.

역사를 향한

하늘의 경고였다.


세상은

수천 년 동안

같은 길을 걸어왔다.

칼을 만들고

전쟁을 준비하고

힘으로 평화를 지키려 했다.


그러나

칼은 평화를 만들지 못했다.

칼은 또 다른 칼을 부르고

전쟁은 또 다른 전쟁을 낳았다.

제국들이 일어났고

제국들이 무너졌다.

칼을 들고

세상을 정복하려 했던 나라들은

결국

자신이 만든 칼에

쓰러지고 말았다.


지금도

세상은 다시

칼을 들고 있다.

하늘 위에는 미사일이 떠 있고

바다 아래에는 잠수함이 숨고

도시들은 

전쟁의 그림자 속에서

불안하게 흔들린다.


사람들은 말한다.

힘이 평화를 만든다고.

그러나

하늘은 말한다.

칼을 휘두르는 자는

칼로 망하리라.


세상을 살리는 힘은

칼이 아니다.

진짜 힘은

십자가에서 시작된다.

칼은 사람을 죽이지만

십자가는 죽은 영혼을 살린다.

칼은 나라를 무너뜨리지만

복음은 사람을 새롭게 만든다.


그래서

예수는 칼을 들지 않으셨다.

그 대신

십자가를 지셨다.

그 십자가 위에서

미움 대신 용서를 흘리셨고

폭력 대신 사랑을 남기셨다.

그리고

그 사랑이

제국보다 오래

전쟁보다 깊이

역사를 움직이고 있다.


그래서

전쟁의 소문이 가득한 시대에도

하늘은

조용히 말한다.

칼을 거두라.

세상을 살리는 길은

칼이 아니라

십자가다.


그리고

그 십자가에서 시작된

복음의 생명은

오늘도

전쟁으로 흔들리는 시대 속에서

사람의 마음을 살리며

새로운 역사를

조용히 시작하고 있다.


예수는그리스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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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아멘!
    평화를 만들고자 칼을 만들고 전쟁을 준비하고 힘으로 평화를 지키려 해도 결국 자신이 만든 칼에 쓰러지는 우리들에게, 세상을 살리는 진짜 힘을 알려주시는 복음의 말씀을 전해주신 목사님, 참 감사드립니다.
    십자가 위에서 용서와 사랑으로 시작된 복음의 생명으로 오늘도 사람의 마음을 살리며 조용히 시작되는 새로운 역사 속에 있겠습니다.
    예수는그리스도이시다, 감사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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