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2026 #123ㅣ죄의 권세는 이미 죽었다

도시는 오늘도 욕망으로 숨을 쉰다. 더 자극적인 것, 더 빠른 것, 더 강렬한 것들을 찾아 사람들은 끝없이 달려간다.

 


"죄의 권세는 이미 죽었다"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 목사



도시는 오늘도

욕망으로 숨을 쉰다.

더 자극적인 것,

더 빠른 것,

더 강렬한 것들을 찾아

사람들은 끝없이 달려간다.


그러나 화려한 네온 아래

영혼은 점점 병들어 간다.

중독은 자유인 척 웃고,

탐욕은 성공의 이름을 쓰고,

정욕은 사랑처럼 포장된다.

사람들은 죄를

문화라 부르고,

개성이라 부르고,

본능이라 부른다.


하지만 성경은 말한다.

죄는 살아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죽이는 권세라고.

그리고 그 죄를 해결하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 오르셨다.

그분은 단번에 죽으셨다.

단번에.


반복되는 제사가 아니라,

불완전한 종교의식이 아니라,

영원히 끝내는 하늘의 선언으로.

십자가에서

죄는 심정지 되었다.


사탄이 붙들고 있던

정죄의 법은 멈추었고,

우리 영혼을 지배하던

저주의 흐름은 끊어졌다.

그리스도 안에서

죄는 뇌사 상태가 되었다.

더 이상

우리 존재를 지배할 수 없다.


그런데도 시대는

계속 옛사람을 소환하려 한다.

“너는 아직 실패자야.”

“너는 절대 변할 수 없어.”

“너는 또 무너질 거야.”

사탄은

끝난 전쟁을 계속 재생하며

사람들을 두려움 속에 가둔다.

그러나 복음은 선포한다.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왜냐하면

우리는 법 아래 있는 자가 아니라

은혜 아래 있는 자이기 때문이다.

은혜는

죄를 가볍게 여기는 것이 아니다.

죄보다 더 큰

그리스도의 승리를 믿는 것이다.


오늘도 누군가는

과거 때문에 울고 있다.

실수 때문에 자신을 미워하고,

상처 때문에 자신을 정죄하며,

넘어짐 때문에 하나님 앞에 숨는다.

그러나

보좌 우편의 그리스도는 말씀하신다.

“나는 네 죄를 위해 죽었고

너는 내 안에서 새 생명을 얻었다.”


십자가는

죄인의 마지막이 아니라

새로운 존재의 시작이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은

더 이상 죄의 종처럼 살지 않는다.

욕망의 끌려다니는 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는

거룩한 산 제물이 된다.


눈은

세상의 어둠이 아니라

하늘의 영광을 바라보고,

입술은

원망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복음을 말하며,

발걸음은

멸망으로 향하지 않고

영혼을 살리는 길로 걸어간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이미 죽음에서 살아난 자이기 때문이다.


세상은 여전히

죄를 즐기라 말하지만,

복음은 외친다.

“너는 이미 살아난 자다.”

그러므로 오늘도

은혜 아래 서라.

십자가 앞에 서라.

그리고 기억하라.

그리스도 안에서

죄는 이미 죽었다.


예수는그리스도 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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