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히스토리에 의한 성경해설 #104ㅣ합심하여 기도에 올인하라,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이 싸워주신다
"여호와 닛시, 기도의 산 위에서"
ㅡ 하나님의 히스토리에 의한 성경해설 (260712. 주일 1부)
출애굽기 17:8-16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목사
칼은 골짜기에서 부딪혔지만
승패는 산 위에서 결정되고 있었다.
사람들은 칼끝을 보았으나
하나님은 들린 두 손을 보셨다.
모세의 손이 올라갈 때마다
하늘은 침묵하지 않았고,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는
천군이 움직이고 있었다.
아말렉은 길을 막으려 왔으나
하나님은 길을 여시는 분이셨다.
광야는 메마른 땅이 아니었다.
언약이 자라는 들판이었다.
피곤한 자를 먼저 노리는 어둠은
오늘도 우리의 마음을 흔든다.
기도를 멈추게 하고,
말씀을 잊게 하고,
사랑을 식게 하며,
그리스도의 이름을 흐리게 하려 한다.
그러나 하늘은 오래전부터
한 사람을 바라보고 계셨다.
산 위에서 두 손을 들던 모세를 넘어,
갈보리 언덕에서 두 팔을 끝까지 펼치신
예수 그리스도.
모세의 팔은 지쳤지만
그리스도의 사랑은 지치지 않았다.
모세의 손은 내려왔지만
십자가의 은혜는 결코 내려오지 않았다.
"다 이루었다."
그 한마디에
죄의 사슬은 끊어지고,
사망의 문은 열렸으며,
사탄의 권세는 무너졌다.
여자의 후손께서
마침내 뱀의 머리를 밟으셨다.
이제 우리의 깃발은
세상의 승리가 아니다.
돈도 아니고,
권력도 아니며,
사람의 이름도 아니다.
우리의 깃발은 오직 하나.
예수는 그리스도.
그 이름 하나가
광야를 길로 만들고,
눈물을 찬양으로 바꾸며
절망을 소망으로 피어나게 한다.
그러므로 오늘도
손을 들어 기도하라.
혼자가 아니라
함께 손을 들라.
아론과 훌처럼,
서로의 믿음을 붙들어 주라.
기도가 이어지는 곳마다
성령의 바람이 불고,
복음이 선포되는 곳마다
흑암은 물러가며,
그리스도의 이름이 높여지는 곳마다
잃어버린 생명은 다시 살아난다.
여호와 닛시.
주님은 오늘도 우리 앞서 싸우신다.
우리는 두려움으로 걷지 않는다.
우리는 승리를 만들지 않는다.
이미 승리하신 그리스도를 따라 걷는다.
오늘도 들린 기도의 두 손 위에
하늘의 보좌가 열리고,
성삼위 하나님의 사랑이 흐르며,
세상 끝날까지 변하지 않을
영원한 깃발 하나가 바람에 펄럭인다.
예수는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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