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히스토리에 의한 성경해설 #087ㅣ구원의 길을 가는 동안 끊임없이 솟구치는 노예 체질을 제거하라
"노예체질을 버리고 언약의 사람으로 서라" ㅡ 하나님의 히스토리에 의한 성경해설 (260510. 주일 1부) 출애굽기 14:1-12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목사 도시는 화려해졌는데 사람들의 영혼은 더 깊은 감옥 속에 갇혀 있다. 손안에는 세상의 모든 정보가 흐르는데 마음속에는 설명할 수 없는 불안이 흐른다. 사람들은 자유를 말하지만 보이지 않는 중독에 끌려가고, 행복을 외치지만 비교와 경쟁의 채찍 아래 밤을 지새운다. 출애굽은 오래전 이야기 같지만 오늘도 수많은 영혼들은 애굽의 벽돌공장 안에서 살아간다. 돈의 노예. 상처의 노예. 인정의 노예. 쾌락의 노예. 불안과 우울의 노예. 겉은 웃고 있지만 속은 무너져 내린다. 그리고 어느 날 인생의 홍해 앞에 서게 된다. 앞은 막혀 있고 뒤에서는 현실이라는 병거가 달려온다. 그때 사람들은 말한다. “왜 여기까지 왔는가.” “차라리 예전이 나았다.” “믿어도 변한 게 없다.” 이스라엘이 홍해 앞에서 무너졌던 것처럼 오늘 사람들도 문제 앞에서 다시 애굽을 그리워한다. 왜냐하면 몸은 나왔어도 체질은 아직 노예이기 때문이다. 노예체질은 늘 현실을 크게 본다. 하나님보다 통장을 먼저 보고, 언약보다 조건을 먼저 계산하며, 기도하기 전에 두려워한다. 문제는 홍해가 아니다. 진짜 문제는 마음속에 남아 있는 애굽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홍해 앞으로 인도하셨다. 죽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 안의 노예근성을 끝내기 위해. 두려움이 터져 나오고, 원망이 드러나고, 숨겨진 불신앙이 드러나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은 새로운 백성을 만들기 시작하셨다. 바다는 갈라지고 길이 생겼다. 사람이 만든 길이 아니다. 하늘이 만든 길이었다. 세상은 늘 말한다. “안 된다.” “너는 실패했다.” “현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앞으로 나아가라.” 길이 없는데도 걸으라 하신다. 왜냐하면 언약 가진 자가 걸어갈 때 길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의 영원한 출애굽이 되셨다. 십자가는 죄의 애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