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242ㅣ믿음의 기도, 시대를 살리는 응답
"믿음의 기도, 시대를 살리는 응답"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 목사
열두 해 동안 흘러내린 눈물,
멈추지 않던 고통이
옷자락 하나를 붙잡는 믿음 앞에서
즉시 멎어버렸다.
그 여인은 생각했다.
"그분의 옷자락만 만져도
나는 살리라."
예수께서 돌이켜 보시며 말씀하신다.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고통의 세월은 끝나고,
생명의 시간이 시작되었다.
두 맹인이 외쳤다.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절망의 어둠 속에서
그들의 믿음은 빛을 붙잡았다.
주께서 말씀하셨다.
"너희 믿음대로 되라."
그 순간,
닫혀 있던 눈이 열리고
세상을 보는 빛이 임하였다.
믿음의 기도는
내 뜻을 관철하는 소리가 아니다.
믿음의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는 것이다.
그분을 향한 믿음이 곧 응답이며,
그분을 향한 기도가 곧 치유이다.
믿음은 아직 보지 못했어도
이미 받은 줄 아는 확신.
기도는 내 소리를 넘어서
그리스도의 얼굴을 마주하는 고백.
그곳에서 고통은 멎고,
눈은 열리고,
구원은 지금, 여기에 임한다.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라.

아멘, 예수는 그리스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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