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245ㅣ실족하지 않는 자의 복

옥 속에 묶인 요한의 눈은 세상을 심판하실 불꽃 같은 메시야를 기다렸네. 그런데 들려오는 소식은 권세 잡은 자를 무너뜨리는 칼이 아니요, 상처 입은 자를 싸매시는 손길이었다.

 "실족하지 않는 자의 복"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 목사



옥 속에 묶인 요한의 눈은

세상을 심판하실 불꽃 같은 메시야를 기다렸네.

그런데 들려오는 소식은

권세 잡은 자를 무너뜨리는 칼이 아니요,

상처 입은 자를 싸매시는 손길이었다.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까?”

흔들림 속에 던져진 질문,

사람의 기대와 하늘의 뜻 사이에 서 있던 요한.


예수의 대답은 말씀 아닌 사건이었다.

맹인이 눈을 뜨고,

절뚝거리던 자가 춤추며 걷고,

나병 환자가 새 살을 입고,

귀 먹은 자가 소리를 듣고,

죽은 자가 다시 숨 쉬며,

가난한 자가 복음을 안고 일어났다.


이는 권력의 혁명이 아니요,

죄의 사슬을 끊는 근본 해방의 시작.

이는 현실의 위로가 아니요,

영원의 생명을 여는 하늘의 답.


주님은 말씀하셨다.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

그가 참으로 복이 있도다.”


사람은 당장의 현실을 붙잡으려 하지만,

그리스도는 뿌리 깊은 문제를 뽑아내신다.

세상의 칼은 흉내 낼 수 없는 구원,

십자가와 부활 안에만 있는 구원.


그러므로 흔들리지 말라.

현실의 감옥이 너를 가둘지라도,

죄의 문을 열고 자유케 하신 주께.

너의 영혼은 이미 속하였으니.

예수는 그리스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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