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여는 천국열쇠 2025 #001ㅣ태초의 약속, 여자의 후손 — 빛이 어둠을 뚫다.
📖묵상 1편
"태초의 약속, 여자의 후손 — 빛이 어둠을 뚫다."
예수사랑교회ㅣ김서권 목사
인류의 시작은 찬란했지만,
그 끝은 눈물로 시작되었다.
하나님과 함께 걷던 동산의 길,
그 길에 뱀의 속삭임이 스며들었다.
“정녕 하나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느냐.”
그 한 문장이 인류의 영혼을 흔들었다.
그 말 한마디에, 사람은 하나님보다 스스로를 믿게 되었다.
그날 이후, 세상은 무너졌고,
영혼은 빛을 잃었다.
그러나, 그 어둠의 한복판에서
하나님은 침묵하지 않으셨다.
죄를 범한 인간을 즉시 심판하지 않으시고,
그분은 약속의 말씀을 주셨다.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리라.” (창세기 3장 15절)
그것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었다.
그것은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첫 복음이었다.
사람이 하나님을 떠났으나,
하나님은 사람을 떠나지 않으셨다.
그분은 스스로 구원의 길을 약속하셨다.
그 약속이 바로 그리스도의 서막이었다.
그 약속은 먼 훗날 한 마을에서
한 여인의 태를 통해 현실이 되었다.
천사는 전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마태복음 1장 23절)
그 아들이 바로 여자의 후손,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죄로 끊어진 길을 다시 잇고,
어둠에 갇힌 인류에게 빛을 비추셨다.
그분이 오심으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다시 길이 생겼다.
나는 가끔 묻는다.
왜 그분은 굳이 흙으로 빚어진 인간을,
그토록 사랑하셨을까.
왜 죄인을 심판하지 않고,
스스로 고통을 택하셨을까.
그 해답은 하나다.
사랑.
하나님의 사랑은 조건이 아니라 존재이다.
그분은 사랑하시기 때문에 구원하셨고,
사랑하시기 때문에 기다리신다.
창세기의 어둠은 결코 마지막이 아니었다.
그 어둠은 “빛이 있으라”는 말씀을 기다리는 무대였다.
그 빛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분이 오심으로,
흑암은 밀려나고, 생명은 다시 숨 쉬었다.
오늘 나의 현실에도 어둠이 있다.
절망, 불안, 상처, 죄책, 그리고 실패.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말씀하신다.
“빛이 있으라.” (창세기 1장 3절)
그 말씀은 여전히 유효하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 빛은 지금도 내 삶의 깊은 곳을 비춘다.
태초의 약속은 지금도 유효하다.
여자의 후손, 그리스도께서
나의 죄의 뿌리를 끊으셨다.
그분이 내 안에 계시기에
나는 다시 살아난다.
그분이 내 인생의 주이시기에
어둠은 나를 이길 수 없다.
인간의 첫 타락 속에도 하나님의 복음은 시작되었다.
“여자의 후손”은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구속사적 약속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 약속의 성취이며, 지금도 내 삶에 빛으로 임하신다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라…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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