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262ㅣ흩어진 제자들, 다시 부르심을 듣다
“흩어진 제자들, 다시 부르심을 듣다”
ㅡ 사도행전 16장 6~10절 오늘의 응답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 목사
그날, 바울과 제자들은 길을 잃은 듯 보였다.
성령이 막으셨다.
비두니아로 가려 했으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않으셨다.
길이 막히는 곳마다
하늘의 뜻이 있었다.
그들은 멈추었지만,
하나님은 멈추지 않으셨다.
밤중에 환상이 임했다.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간청하여 이르되,
우리에게로 와서 도우라.”
그것이 오늘의 응답이었다.
흩어진 제자들이,
새로운 방향으로 흩어지는 순간이었다.
사람의 계획이 아니라
복음의 길로 인도되는,
하나님의 전략 속으로 들어가는 시간이었다.
오늘의 교회도 같다.
세상의 문이 닫혀도
하늘의 문은 열려 있다.
길이 막히는 곳마다
복음의 길이 열린다.
흩어진 제자들이
실패의 길이 아니라
파송의 길을 걷는다.
그들은 흩어진 자가 아니라
보내심 받은 자다.
하나님은 그들의 막힘을 통해
세계복음화의 지도를 다시 그리신다.
마게도냐의 부름은
오늘 우리에게도 들린다.
오늘의 응답은,
문이 닫히는 곳에서 들린다.
기도가 막힌 그 자리에서,
성령은 새로운 길을 보이신다.
동쪽이 아니라, 서쪽으로 가라.
네 계획이 아니라, 내 언약을 따라가라.
이 말씀 앞에 순종한 자가
세계의 길을 열었다.
그러므로 나는 오늘 멈춘다.
내 계획이 닫혀도 낙심하지 않는다.
그분이 열 문은 세상이 닫을 수 없고,
그분이 막은 길은 더 큰 문을 준비하기 때문이다.
오늘의 응답은 ‘멈춤’ 속에 있고,
흩어진 제자들 속에
하나님의 세계전략이 숨어 있다.
멈춘 길에서 다시 부름을 듣는다.
흩어졌으나 사라지지 않았다.
성령은 여전히 길을 열고 계신다.
오늘, 그분의 응답은
“마게도냐로 가라” —
복음의 길로 다시 가라.
예수는 그리스도 이십니다.

아멘! 예수는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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