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298ㅣ태양이 멈춘 날보다 큰 은혜
"태양이 멈춘 날보다 큰 은혜"
ㅡ 여호수아 10:12-14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 목사
그날,
전쟁의 한복판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하늘을 향해 울려 퍼졌다.
“태양아, 멈추어라.”
“달아, 그 자리에 머물러라.”
시간은 숨을 멈췄고
우주의 질서는 하나님의 뜻 앞에 멈춰 섰다.
칼보다 빠른 해가 서고
밤을 부르던 달이 발걸음을 거두었다.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
전무후무(前無後無)의 날.
그러나 하나님,
그날보다 더 큰 기적이
지금 이 시대,
내 영혼 깊은 곳에서 일어났습니다.
죄로 묶였던 내가
은혜로 풀려났고,
죽음 아래 있던 내가
생명으로 옮겨졌으며,
버려졌다고 믿었던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태양이 멈춘 것은 하루였지만,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영원을 멈추게 했습니다.
달이 머문 것은 전쟁을 끝내기 위함이었지만,
부활의 아침은
사망 자체를 끝내셨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은혜,
설명할 수 없는 구원,
자격 없는 자에게 임한
완전한 선택.
이것이 은혜입니다.
행위가 아닌 선물,
노력이 아닌 사랑,
설명이 아닌 십자가.
태양이 멈춘 날을
사람들은 야살의 책에 기록했지만,
내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되었습니다.
하늘이 멈춘 날보다
더 놀라운 날은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으로 살아난 날입니다.
오늘도 전쟁은 계속되지만
나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때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셨듯,
지금은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위해 싸우시기 때문입니다.
나는 안다.
태양은 다시 움직였지만
이 은혜는 멈추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믿는다.
그날의 기적보다
오늘의 복음이 더 크다는 것을.
그래서 나는 말한다.
나는 전무후무한 은혜의 증인이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미,
내 인생의 태양은
은혜 안에 멈추어 서 있다.
예수는그리스도 이시라.

아멘!
답글삭제목사님, 멈추지 않고 지금도 나를 구원하시는 큰 은혜의 말씀을 전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나를 위해 싸우고 계신 여호와 하나님, 그 전무후무한 은혜 안에 멈춰 서 오늘도 고백합니다.
예수는그리스도 이시라...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