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306ㅣ예수가 그리스도···란

사람들은 예수라는 이름을 너무 쉽게 부른다. 종교의 이름처럼, 역사 속 인물처럼, 혹은 교회 안에서만 쓰는 언어처럼. 그러나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고백은 단순한 문장이 아니라 인생의 방향을 완전히 바꾸는 선언이다.

 "예수가 그리스도···란"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 목사



사람들은 예수라는 이름을 너무 쉽게 부른다.

종교의 이름처럼, 역사 속 인물처럼, 혹은 교회 안에서만 쓰는 언어처럼.

그러나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고백은

단순한 문장이 아니라

인생의 방향을 완전히 바꾸는 선언이다.


예수는 이름이다.

히브리어로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라는 뜻을 가진,

이 땅을 실제로 걸으신 한 사람의 이름.

배고프셨고, 우셨고, 피 흘리셨고,

십자가 위에서 실제로 죽으신 분의 이름이다.


반면 그리스도는 이름이 아니다.

직분이며, 정체성이며, 하늘의 선언이다.

기름 부음 받은 자, 곧 메시아.

죄와 사망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나님이 약속하신 유일한 구원자다.


그래서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말은

“예수라는 그 사람이 바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메시아다”라는 뜻이다.

선한 교사도 아니고, 위대한 종교가도 아니며,

많은 길 중 하나가 아니라

유일한 길이라는 고백이다.


이 고백이 중요한 이유는 분명하다.

만약 예수가 단지 훌륭한 인간이라면

우리는 그분을 존경하면 그만이다.

그러나 예수가 그리스도라면

우리는 그분 앞에 인생을 내려놓아야 한다.


그리스도란

문제를 조언해 주는 분이 아니라

문제 자체를 해결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가장 깊은 문제는

환경도, 성격도, 교육도 아니다.

성경은 그것을 죄라고 말한다.

그리고 죄의 결과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 곧 죽음이다.


그리스도는

이 죄의 문제를 대신 짊어지셨고,

십자가에서

죄의 값을 끝내셨다.

부활로

그 해결이 완전함을 증명하셨다.


그래서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고백은

“나는 더 이상 나로 살지 않는다”는 선언이 된다.

내 의, 내 노력, 내 종교성으로

하나님께 가려는 시도를 멈추고

이미 길이 되신 분을 따라가는 것이다.


이 고백은

머리로 이해될 때보다

삶에서 부딪힐 때 더 분명해진다.


길이 막혔을 때,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고백은

“길이 있다”는 확신이 된다.


죄책감이 몰려올 때,

이 고백은

“이미 용서받았다”는 자유가 된다.


죽음이 두려울 때,

이 고백은

“사망은 끝이 아니다”라는 소망이 된다.


그래서 초대교회는

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예수가 그리스도다.”

이 한 문장으로 세상을 뒤흔들었다.


오늘도 마찬가지다.

교회가 약해진 이유는

세상이 강해져서가 아니라

이 고백이 흐려졌기 때문이다.


신앙이 복잡해질수록

우리는 다시 이 자리로 돌아와야 한다.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다.


이 고백 안에

구원이 있고,

치유가 있고,

미래가 있다.


그리고 이 고백이

더 이상 문장이 아니라

삶이 될 때,

그 사람의 인생은

이미 다른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다.

하나님의 히스토리.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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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아멘!
    인생의 큰 문제는 죄요, 죄의 결과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 곧 죽음뿐임을 알게 하시고 구원과 치유와 미래가 있는 말씀을 전해주신 목사님, 참 감사드립니다.
    예수는 그리스도, 부활로 완성된 그 고백 속에서 살겠습니다.
    나의 삶이 하나님의 히스토리. 작품이 될때까지, 예수는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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