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2026 #059ㅣ잠잠하라.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잠잠하라.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ㅡ 마가복음 1:25-26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 목사
세상은 점점 똑똑해졌지만
사람의 영혼은
점점 설명할 수 없는 어둠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과학은 발전했고 정보는 넘쳐나는데
왜 사람의 마음은
더 불안하고
더 분노하며
더 미쳐가는가.
도시는 커졌지만
영혼은
보이지 않는 정신병동 속을 걷는다.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
욕망이 모이는 곳,
인기가 흐르는 곳,
돈과 성공이 집중되는 곳—
그곳에
보이지 않는 영적 소음이 있다.
귀신은
무서운 얼굴로 오지 않는다.
축복의 언어로 오고,
성공의 약속으로 오며,
“잘될 것이다”라는 달콤한 말로
사람의 생각 안에 자리 잡는다.
예수를 가장 먼저 알아본 존재는
종교인이 아니었다.
귀신이었다.
“당신이 누구인지 압니다.”
어둠은
빛을 정확히 안다.
그래서
귀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이름은
도덕도 아니고
종교도 아니며
행위도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날 회당 안,
사람들 사이에 섞여 있던 한 사람.
겉으로는 평범했지만
속은 점령당한 영혼.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잠잠하라.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말씀 한마디에
숨겨졌던 어둠이 비명을 지른다.
진짜 복음이 선포될 때
반응하는 것은
사람의 감정이 아니라
묶고 있던 영적 권세다.
지금도 그렇다.
예수를 이용해
세상 복을 얻으려 할 때,
신앙으로 자기 욕망을 채울 때,
하나님을 성공의 도구로 만들 때
이미 마음의 왕좌는
다른 존재에게 내어준 것이다.
귀신은
예배를 막지 않는다.
교회도 막지 않는다.
단지
그리스도를 모르게 할 뿐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교회에 다니면서도 묶여 있고,
기도하면서도 두려우며,
신앙을 말하면서도 끝없이 다툰다.
문제는 환경이 아니다.
문제는 보이지 않는 통치다.
그러나
십자가 위에서
여자의 후손 되신 메시아가
이미 선언하셨다.
“다 이루었다.”
그리고 오늘도 말씀하신다.
중독에게,
두려움에게,
탐욕에게,
거짓에게.
"잠잠하라.
내 백성에게서 나오라."
복음은 사람을 착하게 만드는 힘이 아니라
복음은 사람 안의 왕을 바꾸는 사건이다.
그리스도가 주인 되실 때
귀신은 머물 이유를 잃는다.
십자가 앞에 선 영혼은
더 이상 귀신의 놀이터가 아니다.
이 시대를 살리는 사람은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라 분별하는 사람이다.
눈에 보이는 것 뒤의 영적 흐름을 아는 사람.
그리고
예수 이름을 붙드는 순간.
어둠은 안다.
이 사람에게서는
더 이상
머물 수 없다는 것을.
오늘도
혼란한 시대 한복판에서
주님이 선포하신다.
“잠잠하라.”
그 음성이 들리는 곳마다
정신병동 같던 세상이
하나님의 나라로
바뀌기 시작한다.
예수는그리스도이시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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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삭제과학은 발전하고 정보는 넘쳐나도 보이지 않는 영적 소음으로 사람의 마음은 더 불안하고 더 분노하며 더 미쳐가는 이 시대에,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 이미 선언하신 여자의 후손 메시아 그리스도의 말씀을 전해주신 목사님, 참 감사드립니다.
내 안의 왕을 바꾸는 복음의 사건이 오늘 지금 이 시간에 성취되는 선포를 멈추지 않겠습니다.
예수는그리스도이시라, 감사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