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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권 칼럼 2026 #097ㅣ하나님의 숨결로 이루신 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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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숨결로 이루신 성취"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 목사 처음부터 하나님의 일은 사람의 손으로 이루어진 적이 없었다. 보이지 않는 숨결, 그 성령의 바람이 혼돈 위를 지나갈 때 빛이 태어났다. 그리고 그 숨결은 멈춘 적이 없다. 여자의 후손을 약속하시던 날에도, 눈물 속에서 언약을 붙들던 사람들에게도, 역사의 어둠이 짙어질수록 더 깊이, 더 분명하게 흐르고 있었다. 마침내 그 숨결은 한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 그리스도. 그분의 삶은 하나님의 계획이 눈에 보이게 된 사건이었고, 그분의 십자가는 모든 약속이 완전히 성취된 순간이었다. “다 이루었다.” 그 말씀은 고통의 끝이 아니라 하늘의 설계가 완성되었음을 알리는 선언. 그리고 그 숨결은 다시 우리에게로 불어왔다. 닫힌 문 안에 있던 사람들, 두려움에 갇혀 있던 인생들 속으로 조용히, 그러나 강하게 “성령을 받으라.” 그 순간 죽어 있던 영혼이 깨어나고 흩어졌던 마음이 모이며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식이다. 말씀으로 약속하시고 그리스도로 이루시며 성령으로 지금도 이루어 가신다. 그래서 우리는 안다. 지금 이 시대가 아무리 어두워도 하나님의 일은 이미 진행 중이라는 것을. 사람은 불안해하고 세상은 흔들리지만 숨결은 멈추지 않는다. 그 숨결이 한 사람에게 임하면 그 인생이 살아나고, 한 현장에 흐르면 그곳이 빛으로 바뀐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그 숨결을 붙잡는다. 내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취를 믿으며, 내 계획이 아니라 이미 이루어진 언약을 따라 조용히 그러나 확실하게 이 시대 한복판에서 살아간다. 그리고 선포한다. 예수는 그리스도. 그 이름 안에 이미 모든 것이 이루어졌고, 그 숨결 안에서 오늘도 새로운 역사는 시작된다. 예수는 예수는 그리스도. 📌 [하늘을 움직이는 복음찬양 3부작] "말씀, 다시 창조되다"CCM 무료구독 ➡ 클릭 서초동 예수사랑교회 https://www.jxlovechurch.com 예수사랑교회 유튜브 http...

김서권 칼럼 2026 #054ㅣ우리는 변곡점 위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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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변곡점 위에 서 있다"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 목사 역사는 직선으로 흐르지 않는다. 문명은 스스로를 자랑하다가 어둠의 그림자에 삼켜지고, 사람은 진보를 외치다가 공허 앞에 멈춘다. 우리는 지금 변곡점 위에 서 있다. AI가 말을 하고 정보가 빛보다 빠르며 세상은 연결되었으나 영혼은 더 고립된 시대. 지식은 넘치는데 진리는 희미하고, 자유를 외치지만 중독에 묶여 있고, 빛을 말하지만 마음은 점점 어두워진다. 이 변곡점에서 인류는 다시 묻는다.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왜 이렇게 무너지는가?” “누가 우리를 살릴 수 있는가?” 그 질문은 새롭지 않다. 태초에 뱀이 속삭였고 사람은 넘어졌으며 관계는 끊어지고 땅은 저주를 입었다. 그러나 그 순간, 하늘은 침묵하지 않았다.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리라.” 창세의 약속은 역사의 중심을 가르며 메시아의 길을 예비했다. 제국은 무너졌고 철학은 길을 잃었으며 종교는 형식에 갇혔지만 한 아기가 말구유에 누웠다. 그는 단순한 스승이 아니었고 도덕 개혁가도 아니었으며 혁명가도 아니었다. 그는 여자의 후손,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 그리스도. 참 선지자로 하나님 만나는 길을 여셨고, 참 제사장으로 죄와 사망을 끝내셨으며, 참 왕으로 사탄의 권세를 깨뜨리셨다. 십자가는 패배가 아니었고 부활은 신화가 아니었다. 그날 이후 역사의 좌표는 바뀌었다. 그리스도 이전과 이후. 절망 이전과 이후. 저주 이전과 이후. 지금 우리가 서 있는 변곡점도 그 안에서만 해석된다. 세상이 무너지는 이유는 기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구원이 없기 때문이다. 문명이 흔들리는 이유는 속도가 느려서가 아니라 중심이 없기 때문이다. 변곡점은 위기가 아니라 하늘이 방향을 바꾸는 순간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 그리스도가 서 계신다. 여자의 후손은 이미 옛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셨고 최종 승리는 정해졌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움 위에 서지 않는다. 흔들림 위에 서지 않는다. 여론 위에 서지 않는다. 우리는 십자가와 부활 위에 ...

김서권 칼럼 #310ㅣ철학은 말한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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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은 말한다. 하지만..."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 목사 “행복이 목적이다. 이성을 탁월하게 발휘하라.” 그래서 우리는 더 똑똑해졌다. 더 빠르게 계산하고, 더 정교하게 설계하고, 더 멀리 예측하고, 더 정확히 이익을 뽑아낸다. 그런데 이상하다. 이성이 높아질수록 재앙도 함께 커진다. 사회는 더 분열되고, 국가는 더 차가워지고, 개인은 더 외로워진다. 가장 이성적인 시대가 가장 비인간적인 시대가 된다. 왜냐하면, 문제의 뿌리를 모르는 이성은 칼을 더 날카롭게 만들 뿐 상처를 치유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원죄 “이후”의 문제만 붙잡는 철학은 인생의 표면만 닦는다. 불안, 공허, 죄책감, 비교, 경쟁, 상처… 그때 잠깐 위로를 준다. “생각을 바꿔라. 구조를 바꿔라. 시스템을 바꿔라.” 그러나 진짜 문제는 원죄 “이전”부터 이미 시작된 균열이다. 하나님 떠남—존재의 중심이 무너진 자리. 말씀을 의심함—진리를 ‘의견’으로 바꾸는 순간. 스스로 하나님 됨—선악을 내가 정하겠다는 선언. 그 뿌리에서 종교도 심리도 철학도 모두 하나의 기술로 변한다. 사람을 살리는 길이 아니라 사람을 다루는 도구가 된다. 그래서 바울은 깨어 외친다. “누가 너희를 사로잡을까 조심하라.” 철학과 헛된 속임수, 사람의 전통, 세상의 초등학문, 그리스도를 따르지 않는 모든 틀. (골로새서 2장 8절) 사로잡힌다는 건 생각이 묶이는 것이 아니다. 영혼이 끌려가는 것이다. 하나님을 잃고도 “나는 행복을 찾고 있다”고 말하게 되는 것, 죄의 사슬을 차고도 “나는 자유를 추구한다”고 외치게 되는 것. 원죄는 끝난 과거가 아니다. 원죄 이전의 문제는 더더욱 현재진행형이다. 세련된 언어로 포장되어 이념이 되고, 학문이 되고, 운동이 되고, 마침내 “구원 없는 구원”을 약속한다. 하지만...  시대를 깨우는 소식은 여기 있다. 우리의 답은 이성이 아니라 그리스도다. 사람의 머리로 만든 구조가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이다. 그리스도는 하나님 떠난 자에게 “길”이 되시고, 말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