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2026 #045ㅣ복 있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은  알고리즘이 이끄는 방향으로 걷지 않는다. 분노와 조롱이 넘실대는 말들 속에 오래 서 있지 않고  냉소가 지혜인 것처럼 포장된 자리에도 앉지 않는다.

 "복 있는 사람은"

💌 예수사랑교회 김서권 목사



복 있는 사람은 

알고리즘이 이끄는 방향으로 걷지 않는다.

분노와 조롱이 넘실대는 말들 속에 오래 서 있지 않고 

냉소가 지혜인 것처럼 포장된 자리에도 앉지 않는다.


세상은 말한다.

다 그렇게 산다.

너만 손해 보지 마라.

지금 안 잡으면 끝이다.


그러나 복 있는 사람은 

그 소음 속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다른 음성을 듣는다.

그는 여호와의 음성을 즐거워한다.


의무처럼 읽지 않고 

체크리스트처럼 소비하지 않는다.

말씀이 그의 생각을 바꾸고.

말씀이 그의 선택을 붙들고.

말씀이 그의 하루를 설명하게 한다.

그래서 낮에도 밤에도

그의 마음은 말씀 위에 머문다.


그는 급하지 않다.

모두가 빨리 가는 길에서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킨다.


보이지 않는 뿌리를 먼저 키우는 나무처럼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 시간속에서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시간을 더 소중히 여긴다.


때가 이르면 

그는 열매를 맺는다. 

억지로 짜낸 결과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맺힌 열매다. 

그의 삶에는 마르지 않는 이유가 있고 

그가 하는 일에는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흔적이 남는다. 


그러나 악인은 다르다. 

뿌리가 없다. 

바람이 불면 방향을 바꾸고 여론이 흔들리면 함께 떠밀려 간다. 

말은 많지만 남는 것은 없고 움직임은 크지만 목적지는 없다. 마침내 그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고 

의인의 길 위에도 

서지 못한다. 


하나님은 알고 계신다. 

의인의 길을.

 

눈에 띄지 않아도 

지금은 손해 보는 것 같아도 

그 길이 어디로 가는지

하나님은 분명히 알고 계신다. 


그러므로

지금 어떤 시대를 살고 있든 

어떤 여론 한가운데 있든 

어떤 고난의 계절을 지내고 있던 

말씀위에 서 있는 사람은

이미 복 있는 사람이다.


예수는그리스도 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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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아멘!
    뿌리 없이 이리저리 목적도 없이 떠밀려 다니는 우리에게 즐거운 여호와의 음성을 들려주신 목사님, 참 감사드립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지금의 시간을 더 소중히 여기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흔적이 남는 열매를 향해 도전하겠습니다.
    예수는그리스도 이시다, 감사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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